순무김치 담그는법
[별미김치]
알이 엄청나게 굵고 맛도 좋은 대추를 건너건너 어찌 알게돼
대추 5kg을 주문했는데...
조카를 통해 판매하시는거라 그러셨는지?!?
기본적으로 인심이 후한 분이셨는지?!?
대추와 함께 순무도 같이 보내주셨다.
감사하게도...ㅎ
하여,,, 계획에도 없는 순무김치 만들기에 돌입.
솔직히 순무김치를 담궈본 적이 없어 어찌 만들어야 하나?!?!
순간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나한텐 인터넷이 있으니까.ㅋㅋ
검색을 해보니 깍두기 담그는 법과 별반 다르지 않은 순무김치 담그는 법이 줄줄이 나와있더라.
하지만 소금에 절이지 않아야 순무 자체의 알싸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소금에 절이지 않으니 순무김치 담그기 어찌나 쉽고 간단하던지?!?
20분 만에 뚝딱 만들었다. 아니 헤치웠다.ㅋ

순무김치 만들기 재료
순무 2kg
고춧가루 7큰술
다진마늘 2큰술
생강청 1큰술
생강청 건더기 1/2큰술
멸치액젓 3큰술
새우젓 1큰술
쪽파 7줄기
이 외에 물 1컵과 소금 2/3큰술

강화도 특산물로 유명한 순무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대추를 주문했더니
생각지도 않은 순무까지 같이 보내주셔서
요즘 우리집 밥상의 별미로 순무김치가 매일 올라온다.ㅎ

순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대충 제거하고...

먹기 좋게 나박나박 썰어주었다.

쪽파도 썰고...

볼에 썰어 둔 순무를 넣고
고춧가루로 색을 입힌 다음 쪽파, 다진마늘, 생강청,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다.

김치통에 담은 뒤,,,

순무김치를 버무리며 볼에 묻었던 양념을 물 1컵과 소금 2/3큰술을 넣고 어내...

순무김치 통에 골고루 부어준다.
순무는 수분이 적기 때문에 이렇게 해줘야
순무김치가 익으면서 김칫국물이 자작하게 생겨 맛있단다.

소금에 절이는 과정 하나 빠졌다고
겁나 쉽고 간단하게 담근 순무김치.ㅋ

실온에 하루 반정도를 두었다가 김치냉장고가 아닌 일반 냉장칸에 넣어 저온숙성시키며
익혀 먹고 있는데...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알싸한 맛과 향을 풍기는 것이...
이것이 순무김치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익으면 익을수록 더 맛있어지고...ㅎ
별미 김치를 맛볼 수 있게 순무를 보내주신 이름도 모르는 그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어느새 시작된 12월의 아침.
어제 줄리아언니에게 벌써 12월이냐고??
이제 한달 있음 나이를 한살 또 먹어야 하는거냐며
푸념 비슷하게 늘어놓았더니 나이는 이미 12월부터 한살 더 먹은거로 쳐야 한다고...ㅋㅋ
어쨌든 하릴없이 나이만 먹으면 안되는데...
뭔가 보람찬 일을 찾아봐야될것 같단 생각이 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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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55615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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