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삐질삐질 새나오고...
꿉꿉하고 눅눅하고 불쾌지수도 수직상승하는 요며칠.
주방에 들어서기가 겁난다. 아니 싫다!!!
그렇다고 굶을 수도 없고 아니 난 굻을 수 있지만
출근하는 남편 아침부터 굶겨서 보낼 수 없어
초간단 밑반찬 몇개를 만들었다.
그중 하나인 백종원 새우볶음.
집밥 백선생 방송초기에 나왔던것 같은데 정말 초간단 새우볶음이라
기억에 놓고 있다 후다닥 만들어봤다.
후끈 달아오르는 날씨때문에 만사 다 귀챦다지만 새우볶음 만드는 내내 카메라를 들이밀고 있는 내모습.
아무래도 블로그가 병이지 싶다.;;;;;;;;;;;;
ㅋㅋㅋ

집밥 백선생 새우볶음 만들기 재료
보리새우 50g
청양고추 1개
대파 20cm정도
견과류유 1큰술
소금과 설탕 취향껏 적당히

새우를 준비한다.
집밥 백선생 새우볶음에서 보리새우를 사용하길래 나도 보리새우를...
마침 냉동실에 있었다.ㅎ

대파와 청양고추는 쫑쫑 썰어두고...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새우를 볶아주었다.
집밥 백선생에선 체에 쳐 부스러기를 걸러낸 뒤 볶아줬지만
내가 갖고 있는 보리새우는 특급칭찬을 하고플 정도로 부스러기가 없다.
보라!!
깨끗하지 않은가?!?
ㅋㅋㅋ

잘 볶아져 새우의 구수한 향이 올라오면
취향껏 소금과 설탕 넣어 간을 해준다.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대파와 청양고추 넣어 휘리릭 볶아내면...

백종원 새우볶음 완성.

바삭하면서 구수하고...
청양고추의 은은한 칼칼함이 깔끔하게 뒷마무리를 해주는 맛이랄까?!?

심심하게 간을 해
이렇게 간식으로 폭폭 떠 먹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새우볶음은 만들어 바로 먹을 땐 좋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대파와 고추에서 나온 수분때문에 새우가 눅눅해지는것이
살짝 아쉽다!!
다음번 새우볶음은 한번 먹을 수 있는 양만 만들거나
아니면 소금, 설탕 대신 간장, 요리술, 올리고당을 넣어 약간 수분감있게 진득하게 졸이듯 볶아내야겠다.
어차피 음식은 하는 사람 맘이니까.ㅎ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4357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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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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