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홍쌍리 매실주 담그는 법으로 매실주 담궜어요.[참과일촌 남고 매실]

등록일 2015-06-30 06:01

조회수 8,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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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명인 홍쌍리 매실주 담그는 법으로 매실주 담그기.

​[참과일촌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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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쥐약인 저.

과장 조금 보태어 술냄새가 살짝 스치기만해도 기침​ 나고 어지러울랑말랑합니다.

그런데 며칠전

만물상 홍쌍리 매실주 담그는 법으로 매실주를 담갔다는거 아닙니깡.ㅋㅋ

순전히 남편을 위해서...

그렇다고 남편이 술을 아주 좋아하거나 잘 마시는건 아니구요.

맥주 한캔이면 ​20분만에 잠이 들 정도로 남편도 그리 알코올이 센편은 아닌데...

언젠가부터 피곤할 때 매실주 한잔을 마시고 자면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며

올해엔 매실주를 꼭 담그자 하여...

남편 위하는 척하는 저는 매실주를 아니 담글 수 없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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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티비 재방송으로 본 오늘은 뭐 먹지와 만물상에서

마침 홍쌍리 매실명인이 나와 매실주 담그는 법​도 알려주신 터라

어려울것 없이 후다닥 후다닥 헤치워버렸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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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쌍리 매실주 담그기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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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1kg당,,, 25도의 담금주 3.6리터, 설탕 두세줌, 감초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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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담그는데 사용한 참과일촌의 남고 향매실입니다.

 

남고 매실은 익으면서 점점 붉은색을 띠는 향매실로

청매실이 심플하면서 깔끔한 맛이라면

남고 향매실은 고급스러운 향과 풍미를 더 플러스 했다고 보심 됩니다.

 

매년 이 남고 향매실로 매실액도 만들고 매실장아찌도 만들고 있는데...

맛은 물론 그 향이 어찌나 끝내주는지?!?

남고매실을 알고부터 저희집에서 청매실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ㅋ

 



 

매년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참과일촌 매실.

 

그중 제가 받은것은 남고 향매실로...

작년, 재작년에 만든 매실액도 많이 남았고 매실장아찌도 있으니 조금만 보내 달라 했는데도

넉넉히 보내주셔서

매실주를 1kg, 1kg, 3kg. 총 3병을 담궜답니다.^^

 




 

어쨌든 남고 향매실 너무 이쁘지요??

알록달록한것이 제눈에는 사랑스럽게 보이기까지 합니다.ㅎ

 

올해 너무 가물어 매실이 많이 못컸다 하셨는데... 어찌 이리 알이 굵은지?!?

이쁜 빛깔에 달콤한 향도 유혹을 하겠다 하마터면 자두로 착각하고 

한입 꽉 깨물을뻔 했습니다.ㅋㅋ

 

 


 

일단 남고 매실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곤 바구니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었습니다.

 

 


 

말린 매실은 이쑤시게를 이용해 꼭지를 떼어주고...

 

매실꼭지에서 쓴맛이 난다고 하니 번거롭더라도 매실꼭지 떼어주는 작업은 필수입니다.

 



 

준비된 병에 매실 넣고 설탕을 넣어 하룻밤 재워줍니다.

 

만물상에서 홍쌍리 명인이 매실 1kg당 설탕 두세줌을 넣어주면 된다 하여

저는 매실 1kg당 설탕 180ml를 넣어줬는데

이 부분은 취향껏 하셔도 될것 같단 생각.^^

 



 

다음날 보니 설탕이 다 녹진 않았지만 바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병 안쪽의 물방울은 전날 매실에 설탕을 넣고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굴려줬더니

병에 설탕이 묻으면서 생긴 물방울입니다.

혹 이상타하실까봐 굳이 이런 설명을 주저리주저리...ㅎㅎ

 




 

제생각에 홍쌍리 매실주의 비법은 25도의 담금주와 감초인것 같습니다.

특히 감초를 넣으면 쓴맛이 제거 된다 하니

꼭 넣어주시구요.

 

 


 

설탕에 재운 매실에 담금주와 감초를 넣고...

 



 

랩으로 밀봉을 한 뒤,,,

1년이 지나면 먹을 수 있지만

3년 정도 되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더하여 홍쌍리 매실주는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반음지가 제일 좋다고 하여

저는 3년 뒤 맛있는 기쁨을 줄 매실주를 기대하며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주방 뒷베란다 구석에 잘 모셔(?)두었답니다.ㅋ

 



 

사진에선 한병이지만 사실 그램수를 달리하여 매실주 3병을 만들었는데

이쁘지 않은 병에 담근건 저 혼자만 보려고 숨겨두었답니다.ㅋㅋ

어쨌든 ,,,

매실주 담그는 법,,, 너무 쉽네요!!

그래서 앞으로 1kg씩이라도 해마다 담글까어쩔까 생각중입니다.

급 욕심이 나는건 왜일까요??ㅋㅋ

 

 

http://www.chamkwail.com/cham/

 

참과일촌 매실은 여느 농장처럼 풋매실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나무에서 익힌 뒤 보내주기 때문에...

더욱이 망종이 지나서 매실수확을 하기때문에...

100일 되면 생긴다는 풋매실 씨앗의 독소 걱정을 덜 하셔도 되구요.

그런 이유로 다른 매실농장보다는 뒤늦게 판매를 시작하지만

맛과 향이 좋아 이미 판매하기전부터 단골분들의 예약주문으로 품절이 될 때가 많으니

주문하실 분들은 서두르셔야할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참과일촌에서 매실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40449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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