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하셨나요?’ 이제 슬슬 김장철이라는 걸 실감나게 하는 인사말이 얼른 묵은지가 담긴 통을 비워야겠구나 싶은 조급한 맘까지 들게 합니다. 김치부침개를 부쳐 볼까? 김치찜을 만들까? 고민하다 조만간 김장을 위해 힘 써야 될 나를 위해 쓰러진 소도 벌떡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 한 마리를 모두 넣고 감칠맛 도는 별미죽을 쑤어봅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죽은 쌀을 불려 갈아서 만드는 전통 방법 대신 따뜻한 밥에 찹쌀가루를 넣고 으깨어 죽전문점처럼 빠르고 손쉽게 끓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요. 김치낙지죽은 햇 김치보다는 묵은 김치로 만들어야 맛있으니 묵은 김치가 동나기 전에 꼭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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