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은 공기가 건조하고 차갑기 때문에 기관지나 호흡기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통해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고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줘야 한다. 또,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 겨울을 건강하게 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 도라지
도라지는 쌉쌀한 맛과 향이 특징인 식품으로 특히 기관지 건강에 좋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기관지가 나빠져 가래가 끓는 경우 도라지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고, 항균 효능이 뛰어나 염증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체제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감기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지질과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유지, 피로회복 등에도 좋다.
◈ 무
무는 뿌리와 잎을 모두 먹는 식품인데 김치, 단무지, 무말랭이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는다. 무의 잎에는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며, 뿌리에는 각종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는다. 무의 매운맛과 독특한 향은 유황화합물의 일종인 페닐에칠이소치오시아네이트라는 물질인데, 이 물질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면서 거담, 진해작용을 해서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폐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주는 천연항암제로 알려져 있어서, 평소 호흡기가 약한 사람이나 담배 피우는 사람은 무를 자주 먹으면 좋다.
http://www.miz.co.kr/contents/img/con4_bul.gif) no-repeat left center; PADDING-TOP: 0px" class=con_subtit2>기침이 날 때는
무 반 개를 깍둑썰기 하여 꿀에 2-3일 재웠다가, 즙만 받아 수시로 먹거나 뜨거운 물에 차로 타 마신다. 기침이나 가래에 효과적이다.
http://www.miz.co.kr/contents/img/con4_bul.gif) no-repeat left center; PADDING-TOP: 0px" class=con_subtit2>기관지염이 생겼을 때는
무 반 개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 다음, 같은 분량으로 꿀을 섞어서 약한 불에서 진득해질 때까지 달인다. 하루에 1-2숟갈씩 2-3회 정도 먹는다. 꿀의 살균작용과 무의 효능이 더해져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된다.
◈ 생강
살균작용이 우수한 생강은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첨가해 먹는 식품이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생강 특유의 향을 내게 하는 성분인데, 기관지를 안정시켜주며 천식이나 기침 감기 등에도 효과적이다.
◈ 연근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연근은 소염작용효과가 우수하여, 점막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준다. 또 연근의 뮤신성분은 당질과 결합된 복합단백질인데 니코틴을 제거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서 흡연자에게 좋다. 연근을 생즙으로 먹을 때는 연근을 손질해 강판이나 믹서에 간 다음, 물만 받아내거나 그냥 마시면 된다. 비위가 약해 먹기 힘들 때는 요구르트 등을 섞어서 마셔도 된다. 연근은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연근차는 말린 연근을 사서 우려 마시거나 연근을 끓여 그 물을 마신다. 연근으로 차를 만들 때는 연근 반 뿌리에 물 300㎖ 분량을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서 10-15분 정도 더 끓여 마시면 된다.
◈ 참마
참마는 폐와 기관지 강화에 효과가 우수한 식품이다. 마를 자르거나 갈면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나오는데, 그 성분이 뮤신이다. 뮤신은 기관지, 호흡기관 등을 보호하는 물질. 참마를 죽으로 쑤어 식전에 복용하면 기관지 천식에 효과적이다. 마를 생즙으로 먹을 때는 마를 강판에 간 다음 적당량의 요구르트나, 멸치다시 등을 섞어 마시면 된다.
◈ 더덕
더덕은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기침을 멎게 해줄 뿐 아니라 가래를 삭혀주고 기관지염이나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에도 효과적이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관지염, 편도선염, 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추위를 많이 타거나 기관지에 가래가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할 때 등에 꾸준하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곶감
곶감은 기관지강화, 면역력증가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열을 내려주고 폐를 보호하여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고, 곶감의 흰 가루는 진해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곶감의 표면에 하얀 가루는 ‘시설’이라 부르는데, 곶감에서 나오는 자연설탕으로 감이 건조될 때 감 속의 당분이 표면으로 나와 흰 가루가 된 것이다.
◈ 배
배는 잦은 가래와 심한 기침을 가라앉히는 기관지염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배는 주성분이 수분이며 그 외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 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다. 감기가 심해져 나타나는 편도선염 등에는 배속을 파 내고 꿀을 채워 찐 다음 우러난 물을 마시면 기침이 멎고 목이 가라앉는다. 배즙차를 만들 때는 배(2개), 대추(10개), 감초(3조각), 생강(적당량)을 준비해 각각 잘게 썰어 준 다음 물 5-6컵을 붓고 센불로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50분 정도 끓여주면 된다. 완성되면 고운 체에 받쳐 배와 대추는 으깨어 섞어주고, 꿀을 기호에 맞게 타서 마시면 된다. 감초나 대추, 생강은 넣지 않고 배만 끓여서 즙을 내 마셔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모과
모과는 기관지염에 좋은 식품으로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모과에는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맛이 나며, 가래와 멀미, 해독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목이 아프거나 기침가래가 있을 때 모과를 달여 마시면 기침이 나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모과를 이용해 차를 마실 때는 말린 모과를 주전자에 넣고 서서히 달인 다음 기호대로 꿀이나 설탕을 첨가해 먹으면 된다. (모과 30g에 물 12컵 분량) 생모과로 차를 만들 때는 모과 4개, 설탕 3㎏, 꿀 반 병 분량으로 준비하여, 모과는 채썰어 설탕과 켜켜이 재면 된다. 병에 담고 맨 위를 설탕과 꿀로 재우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잘 삭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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