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가 뜬다!

등록일 2008-09-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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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체내에서는 축적된 지방을 사용해 단백질을 만들어 낸다. 그 과정에서 혈액 속의 지방량이 늘어나고, 결국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중요한 단백질을 가장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바로 콩이다. 콩의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칼슘 손실이 적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하고, 콩의 비타민 E는 혈액중의 악성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며 나이가 들면서 생기게 되는 갈색기미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대두에 많이 들어있는 단백질인 이소플라본은 체내에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기능을 하며 각종 갱년기 증세를 완화시켜주고, 월경증후군,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한다. 갱년기 증세 치료에 있어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이나 자궁암 등의 발병 위험이 있는 반면, 대두의 성분은 부작용이 없어 호르몬 대체치료를 대신할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대두 단백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악성 종양으로 연결된 혈류랑을 줄여 종양의 크기와 잠복기간을 줄이는 작용도 한다.
귀리는 양질의 식물성 유지, 단백질, 여러 가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귀리의 단백질이 생화학적으로 가치가 높은데, 그 이유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됐기 때문이다. 인체에 중요한 8종류의 아미노산 중, 6종류 아미노산 하루 필요량을 납작귀리 100g이면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귀리는 변의 양을 증가시켜 변비를 완화시킬 뿐 아니라, 장내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의 농도를 희석하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접촉습진과 같은 피부병에 대한 소염효과도 갖고 있어, 피부미용,치료에 귀리의 마사지팩이 사용되기도 한다.
붓기를 빼는데 특효약으로 알려진 늙은 호박은 각종 성인병과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한다. 풍부한 카로틴과 비타민C 성분은 혈압을 내리고 당뇨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감기예방에도 좋다. 또한, 소화흡수도 잘 돼 위장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카로틴은 활성산소의 활동을 조절해 노화를 방지하기도 하는데, 이는 기름으로 조리할 때 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 등으로 인해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호박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는 매일 먹어도 좋은 채소다. 엽산은 DNA 합성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암 관련 유전자 이상을 막아주고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 질환에 관여한다. 또한, 시금치에 들어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황반변성, 백내장 등 눈 질환을 예방하고 다량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 각종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동물성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한 필수영양소 비타민A의 대체공급원으로 유용할 뿐만 아니라, 눈과 피부 건강에도 크게 기여한다.
브로콜리 속 풍부한 셀레늄은 항암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중에서도 주로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크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환경오염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셀레늄의 섭취가 더욱 필요하다. 셀레늄은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면역체계를 강화해 질병을 예방하고 고혈압과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브로콜리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궤양과 위암에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는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 눈의 건강에 관여한다. 인간의 안구 망막에는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가 있는데, 부족할 경우 시력 저하와 각종 눈 질환을 유발한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안구 피로나 근시 등을 완화시켜 집중력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껍질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었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렌지에 비타민C가 풍부하다는 것은 이미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기미와 주근깨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쌓이지 않고 필요 이상 분은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적절량을, 주스보다는 과육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 외에도 오렌지를 포함한 감귤류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및 항돌연변이 작용을 해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이나 기타 만성질환으로 발병하는 것을 예방한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리코펜은 산성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기나 생선 등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리코펜 성분은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증가하므로,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고온에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토마토 속 푸린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에 좋다. 단, 냉증이 있거나 설사가 잦다면 토마토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연어의 영양성분 중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오메가-3 지방산이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혈액 찌꺼기를 녹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오메가-3는 다른 등푸른 생선에도 많이 들어있음에도 연어가 제일로 꼽히는 이유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돼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 연어에는 비타민과 무기질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특히 햇빛을 쬐어야 생성되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의 함유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고단백 식품의 대명사 칠면조는 갑상선 호르몬 대사를 활발히 하고 항산화 방어체계를 강화해 준다. 또한 암과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따뜻한 성질을 지녀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해서 음식을 적게 먹는 사람에게 영양보충식으로 좋으며, 리보플라빈성분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감기 등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칠면조가 없을 때는 닭 가슴살로 대체해 먹기도 한다.
호두는 지방질은 그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으로 건강에 해로운 중성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식물성 식품 중 오메가-3가 가장 풍부히 들어있고, 단백질, 식이섬유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같은 무게의 쇠고기보다 무려 10배나 많은 비타민 E는 피부를 곱고 튼튼하게 만들고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그러나 호두는 개당 열량이 70kcal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이 많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벽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체중감소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차는 호흡기나 소화기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배설되지 않고 축적되어 중독을 일으키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차 성분 중 하나인 카테킨이 방사성 동위원소가 골수에 도달하기 전에 인체로부터 제거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담배의 니코틴과 쉽게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하도록 도와준다. 인스턴트 차보다는 우려낸 차의 효과가 더 좋다.
요구르트에 함유된 생균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감기 등 각종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 특히 장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해 유해균에 의한 독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장의 상태에 따라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해 설사와 변비를 예방한다.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떠먹는 요구르트는 액상 요구르트에 비해 유산균이 10배 이상 많으며, 유산균은 위산에 파괴되므로 식후에 먹어야 좋다. 식전이라면 물이라도 마셔 위산을 씻어낸 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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