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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트랜스지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덴마크는 2004년 1월부터 트랜스지방이 2% 이상 함량된 가공 식품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했으며 미국 뉴욕시는 2008년 7월부터 트랜스지방이 많은 튀김 기름을 쓰지 못하도록 하였다.
우리나라는 2006년 9월, 영양성분표시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 표시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과자류 및 빵류, 면류, 레토르트 식품, 음료류 등에 영양성분을 표시하도록 한 것.
올 3월부터는 식약청이 직접 과자류와 유지류,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 450여 종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트랜스지방 낮추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제조 공정 과정 개선방안과 표시기준 마련 등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2007 12월부터는 빵, 캔디, 초콜릿 등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식품에 대해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원인물질로 지목되는 당류,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을 구분해 함유량을 표시토록 의무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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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모두 낮춘 획기적 대체유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고 KFC도 작년 5월부터 식물성 팜올레인유를 튀김 기름으로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던킨 도넛은 자사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공개했다. | | |  | 4년간의 연구 끝에 효소로 지방의 구조를 바꿔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경화유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평균 40%선에서 12%대로 현저히 낮췄고, 트랜스지방 0%수준의 새로운 차세대 유지를 개발해냈다. | | |  | 롯데는 트랜스지방 저감화 유지를 개발 후 처음엔 바삭하거나 부드러운 맛 등 기본의 맛을 전혀 낼 수 없었고, 산화가 빨리 와 유통기한이 짧아지는 등 여러 문제점 보완을 위해 1200~1300여 가지에 이르는 제품에 일일이 저감화 유지를 시험 적용했다. | | |  | 세계에서 처음으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치킨을 개발, 국내 식탁문화에 기름혁명을 불러온 제너시스 BBQ. 보통 식물성 기름보다 7배 이상 비싸 극히 일부 계층에서만 이용하고 있었지만 특수여과장치 개발 등을 통해 트랜스지방 걱정 없는 치킨을 만들어냈다. | | |  | 브랜드빵 업계 최초로 전 생산 제품에 트랜스지방 ‘0’를 선언 한 샤니. 제품의 맛과 풍미 저하에 대한 우려와 매출 하락의 위험성에도 불구, 500여 종의 제품 배합비를 변경했다. 또한 유지업체의 저감화공정인 에스테르 교환방식을 통해 제품 자체의 지방 함량을 줄였다. | | |  | 트랜스지방을 낮춘 쇼트닝과 마가린을 생산해 제과업체에 공급했다.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는 원료 유지를 생산할 수 있는 IE설비를 도입하고, 자영 베이커리 업체들을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과 제품 시연, 서비스 및 영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 |  | 경화유의 사용을 배제함에 따른 유지제품의 물성 및 미세결정 형성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FCC기술과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지 않는 경화유 대용의 에스테르화유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새로운 튀김용 기름 '무경화 식물성 배합유'를 선보였다. | | |  | 트랜스지방에 대한 주부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 | |  | | |  | 트랜스지방에 따른 위험도를 줄이려면 트랜스지방산이 높은 팝콘 대신 강냉이를, 철판에 마가린 넣고 구운 토스트 대신 호밀 빵을, 바삭한 프라이드치킨 대신 전기구이 치킨을, 햄버거 대신 야채 샌드위치를 먹는 등 음식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마가린을 반드시 사용해야 할 경우엔 차 숟가락 1개 분량 이하가 적당하다. 또한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 질환을 앓은 가족이 있거나 과체중인 사람, 운동을 싫어하고 외식이 잦은 직장인은 특히 조심한다. 매일 30~60분간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생활습관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틈나는 대로 일어나서 걷고,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 | |  | 튀긴 음식을 피하라 | | 일상에서 주의할 수 있는 방법으로 튀긴 음식을 될 수 있으면 먹지 말고, 밖에서 사먹는 튀김은 트랜스지방산 덩어리다. 중식당에서도 튀김 요리는 피한다. 볶음밥이나 같은 기름으로 여러 번 튀겨 판매하는 튀김 음식은 피한다. 트랜스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숙지하여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  | 기름을 재사용하지 않는다 | 기름을 재사용하거나 튀긴 음식을 다시 요리해 먹으면 트랜스지방이 과다하게 발생하므로 한 번 사용한 기름은 아깝더라도 버리는 것이 좋다. 식물성 액체 기름 보관 중 공기와 접하면 쉽게 산화, 트랜스 지방이 생성되는 성질이 있으니 소량을 구입해 빨리 사용하고, 보관할 때는 꼭 뚜껑을 닫아두도록 한다. |  | 인스턴트 식품은 기름을 빼고 먹는다 |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는 제품이나 반 조리 제품의 경우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높으므로 꼼꼼히 살피고 먹는다. 라면도 먹기 전 끓는 물에 한 번 넣어 기름기를 뺀 뒤 새 물에 다시 끓여 먹는다. 치킨의 바삭 거리는 껍질도 너무 바삭거리는 트랜스지방이 과하게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껍질을 벗기고 먹는 것이 좋다. |  | 쇼트닝, 마가린이 사용된 빵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빵이나 과자, 케이크를 구입할 때는 원재료 명에 쇼트닝, 마가린, 정제가공유지 등 경화유가 사용됐다고 표기된 식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바삭거리는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고, 고소하며 촉촉한 것은 그렇지 않은 빵에 비해 마가린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다는 증거이므로 가능한 호밀 같은 곡물을 재료로 만들어 거칠고 퍽퍽한 맛으로 고른다. |  |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 오일을 사용한다 | 마가린이나 쇼트닝 대신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 오일을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올리브오일은 저온 에서 눌러 짜기 때문에 열에 의해 트랜스지방산이 생성될 염려가 전혀 없다. 또, 단일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조리과정 중 튀김온도에 의해 트랜스지방산이 생성될 경우도 거의 없다는 점도 올리브유가 가진 매력의 하나이다. |  | 견과류와 등 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한다 | 견과류 등 자연산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 깨, 감귤류, 녹차, 대두, 등 푸른 생선은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 잡곡류, 해조류를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인다. |  | 굽거나 찌는 조리법으로 바꾼다 | 음식을 조리할 때 기름에 튀기면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 생선이나 고기, 감자 등을 먹을 때는 되도록 기름에 튀기거나 팬에 굽기보다는 오븐이나 그릴에 굽는 조리법을 선택하도록 한다. 야채, 고기, 생선은 튀기지 말고 찌거나 구워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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