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유해 물질
(1) 최근 PPA논란을 겪으면서 우리가 의식적, 무의적으로 먹고 마시는 갖가지 음식과 약물이 얼마나 치명적이며 이러한 심각한 일들이 정치적 , 경제적 논리로 어떻게 묶인되며 금지되었는가를 여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PPA의 경우 2년여 전에 각 언론에서 비중있게 기사화 된 인체 유해 성분으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부모님들이라면 이번 사태에서 안도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해성분의 약이나 먹거리를 의식하지 못하거나 지속적인 관심을 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심각성을 느꼈다 하더라도 성분 표시가 외국어로 되어 외우기 어렵거나 스스로 성분을 이해하고 일일이 피해야 한다는 점에서 실생활에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PPA 성분명: 페놀프로판올아민
쓰임새: 코막힘, 체중감량
부작용: 출혈성 뇌졸중
논 란 : 1996년 예일대 연구팀이 보고 200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퇴출조치 2000년 11월 식약청 국내 제약사들에게 사용중지 권고 2002년 서울대 의대에서 뇌졸중 환자들 역학조사 상관관계 가능성 제시,언론에 보도 2004년 8월1일부터 식약청에서 PPA성분 중지를 갑자기 선고함 식약청은 지난 4년동안 PPA성분 포함의 약품의 허가를 지속적으로 해주었음
*caffeine 성분명: 카페인
쓰임새: 음료성분, 과자류, 피로회복, 이뇨, 흥분제, 두통, 심장질환, 소화촉진
부작용: 유산위험성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카페인 중독성이 나타남 위산분비자극 심장박동 속도 빨라짐(위장장애자의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로 격한 감정을 일으키게 함 철분 흡수 방해 이뇨 작용(소변을 보게 함)으로 탈수 촉진 불면증 근육경련 어린이들의 카페인 과다 섭취는 안전부절해 하고 신경질적이 되며, 흥분하는 일이 잦고 잠을 잘 못 자게 됨
논란: 1997년 7월 미국의 소비자단체(CSPI)는10대들에게 골다공증의 위험성 증가 을 주장 198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유산위험성 경고(400mg: 커피 7잔)하였으나 카페인 섭취에는 찬성을 표함 1992년 국제식품정보협의회(IFIC)는 약물남용에 의해 촉발되는 반사회적인 행동은 발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어떤 만성적인 건강문제도 초래하지 않았다고 하였으나 카페인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는 섭취량, 섭취방법 및 섭취지속기간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 2001년 미국 국제역학연구소 리저 시뇨렐로 박사 카페인 흡수가 빠른 여성의 유산위험역학 조사 이번 PPA성분 금지 조치 와는 다르게 카페인의 경우 그 쓰임이 워낙 방대하고 다양하여 실제로 제제나 금지를 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카페인은 이곳에 다 적지 못할 만큼의 위해성과 부작용 논란이 많습니다.
음식과 음료, 과자, 약물등 셀수도 없이 다양한 곳에 포함된 카페인을 “커피 몇 잔만 마시지 않으면 안심“ 이라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약물, 성분 못지 않게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카페인에 대해서 각
단체나 협회는 이중적인 견해를 동시에 보입니다.
카페인의 대명사 음료인 콜라의 경우 미국 내에서는 유해물질 운반카드를 소지해야 운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콜라 내의 여러 다른 성분과 관계가 있겠지만 우리의 현제가 독극물을 음료로 약으로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이러니하기만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PPA성분 파동은 유해성분임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성분을 포함시킨 제약회사와 제약회사의 리베이트로 처방을 내리는 의사,
의약업계에서 얻을 것 다 얻어내고 내린 식약청의 태도와 2년여 전에 이미 예고된 재앙을 떠드는 언론의 호들갑스러움,정부의 안일한 태도는 제2의 PPA 파동을 기다리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경제적 힘의 논리로 밖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