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쉽게 홈 ☆ 칵테일 만들기

등록일 2013-09-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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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술, 칵테일이 인기를 끌면서 칵테일 베이스에 쓰이는 술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칵테일 베이스에 쓰이는 술은 보드카, 럼, 진, 데킬라 등으로 베이스가 있으면 가정에서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맛과 도수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마시기 편리하다.

◎혼합주, 칵테일

칵테일은 술과 음료 등을 넣어 만든 혼합주로 만드는 사람의 기호에 맞춰 독특한 빛, 맛, 향을 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칵테일이 들어온 것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미국대사관이 다 지어졌을 때로 보며 대중화된 것은 광복 이후로 본다. 칵테일은 칵테일 베이스가 되는 위스키, 브랜드, 보드카 같은 술을 이용해 만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주나 맥주, 막걸리를 이용해 만들기도 한다. 여기에 술을 담을 투명한 잔, 채소나 과일, 허브 잎 정도를 갖추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칵테일을 만들 때 고려해야 하는 기본요소로는 향기, 균형, 상상력을 들 수 있다. 술이 가진 향기를 충분히 살리면서 여러 재료를 섞어도 하나의 술처럼 느껴지게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약간의 상상력을 더해 예쁜 칵테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주에 오이를 으깨 넣고 라임주스를 더한 다음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을 섞거나, 맥주에 토마토주스를 섞어도 좋다. 또 소주에 요구르트나 꿀을 섞고 작은 과일이나 허브잎을 얹어주는 것 등 술을 섞으면서 조화, 균형, 상상력을 덧붙여 자신만의 근사한 술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칵테일의 기본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간단한 칵테일 만드는 법

예전에는 저렴한 술에 과즙을 섞어서 피나콜라나, 펀치 같은 칵테일을 즐겼다면 요즘은 좋은 베이스 술에 라임, 민트 같은 재료를 넣은 것이 인기다. 술을 즐기지 않는 편이라면 달콤하고 풍부한 맛을 내도록 제조하고, 단맛이 없는 정직한 맛의 칵테일은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칵테일에 들어가는 재료로는 위스키, 보드카, 브랜디 같은 양주가 필요한데, 없을 때는 소주, 막걸리, 맥주로 대체해도 좋다. 샴페인을 섞기도 하는데 샴페인 대신 탄산수나 사이다를 섞어도 된다. 라임즙은 레몬, 자몽즙, 귤이나 유자즙으로 대체 가능하다. 시럽 대신 꿀, 요구르트를 넣고 얼음이 없을 때는 아이스크림을 섞어줘도 독특한 맛을 낼 수 있다.

▶생과일 칵테일 - 파인애플, 토마토, 사과 같은 과일을 이용해 만든 생과일 칵테일은 알코올을 빼고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데, 가족파티나 디저트로도 좋다. 생과일 칵테일을 만들 때는 생강즙을 이용해 만든 소다수 진저엘을 사용하면 좋은데, 없으면 생강즙을 약간 넣고 사이다를 이용해도 된다. 파인애플, 토마토 등 과일을 갈아서 진저엘을 섞거나 사이다를 섞고 바질 잎 등을 넣어 만든다.

▶샴페인 칵테일 - 축하주로 이용하면 좋은 칵테일. 샴페인 90㎖, 포도 8알, 라임주스 15㎖, 블루베리시럽 10㎖로 만든다. 포도알, 라임주스, 블루베리 시럽을 한데 넣고 으깬 후 샴페인을 붓고 잘 저어준다. 포도알로 장식하여 유리잔에 담아 마신다.

▶막걸리 칵테일 - 막걸리 90㎖, 블루베리 8알, 블루베리 시럽 15㎖, 요구르트 30㎖. 막걸리에 블루베리를 넣어 으깨고 시럽과 요구르트를 섞어 잘 저어준다. 유리잔에 담아 마신다.

▶소주 칵테일 - 소주 45㎖, 오이 1/4개, 라임주스 15㎖, 메로나 1/3개. 소주에 오이를 넣고 도깨비방망이로 잘 으깨준다. 라임주스와 메로나를 넣고 잘 섞는다. 유리잔에 담고 오이를 얇게 잘라 세워 장식하여 마신다.

▶홍삼 칵테일 - 위스키 45㎖, 홍삼 5g, 허니시럽 30㎖, 레몬주스 15㎖, 타임 잎 몇 장, 달걀 흰자 1개. 위스키에 홍삼을 빻아 넣고 허니시럽, 레몬주스, 타임을 넣어 도깨비방망이로 잘 섞어준다. 달걀 흰자를 넣어 섞이게 저어준 다음, 유리잔에 담는다.

▶깔루아 밀크 - 커피를 베이스로 한 깔루아를 이용해 만드는 칵테일로 알코올 향이 진하지 않고 도수도 높지 않은 것이 특징. 얼음을 넣은 잔에 커피를 베이스로 한 깔루아: 우유를 2:3, 1:3 또는 1:4 비율로 섞어 만든다. 기네스 맥주를 추가하면 독특한 네스프레소가 된다. 기네스 150㎖, 깔루아 15㎖, 에스프레소 1잔. 깔루아, 기네스, 에스프레소 순으로 넣어주는데, 깔루아나 에스프레소 양은 기호에 맞춰 더하거나 빼도 된다. 맥주를 넣으면 탄산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섞이므로 젓지 않아도 잘 섞인다.

▶블랙벨벳 - 흑맥주 기네스와 샴페인으로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 차게 식힌 샴페인 글라스에 절반을 기네스로 채우고, 나머지 반을 샴페인으로 채우면 완성. 진한 기네스 흑맥주의 맛과 상큼한 칵테일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하이볼 - 증류식 소주나 위스키에 탄산수를 넣어 마시는 간단한 칵테일. 얼음을 담은 유리잔에 소주나 위스키와 탄산수를 1:2 비율로 섞고 레몬즙이나 라임즙을 2작은술 정도 넣어주면 간단하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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