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근
숙변제거와 피부미용, 눈 건강에 좋은 당근은 기운을 돋워주는 채소로 유명하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재생력을 높여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피부가 거칠고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이 많은 경우 효과적. 또 철분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해독, 항노화, 항암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당근은 날로 먹거나 갈아 먹어도 좋지만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당근의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높아진다.
◈ 파
비타민, 철분, 칼슘이 풍부한 파는 위 기능을 돕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생선의 비린내 중화, 육류 육질을 연하게 해주며 식욕을 돋워주는 강장채소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파는 오래 끓이면 좋지 않고 고온에서 단기간 끓여서 먹는 것이 영양섭취에 좋으며, 감기예방에는 뿌리를 달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파는 국, 찌개, 무침으로 쓰고 쪽파는 밑양념으로 사용하거나 무침용으로 적합하다. 실파는 생채나 샐러드, 한식 양념에 주로 쓴다.
◈ 늙은호박
늙은 호박은 당도가 높아 맛이 좋은데,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A가 풍부하다. 체내 노폐물 제거에 효능이 있으며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좋다. 호박은 늙을수록 당질 함량이 많아지는데, 호박의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고 당뇨나 비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건강식으로 먹어도 좋다. 호박의 셀레늄 성분은 정자의 생산성과 활동력을 증가시키고 베타카로틴성분은 항암효과도 있다. 늙은호박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상하므로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통째로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구입할 때는 무겁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껍질은 윤기가 흐르고 진한 노란색에 하얀 분이 많이 묻어 있고 골이 깊게 파이고 움푹 들어간 것이 좋다.
◈ 연어
오메가3지방산과 비타민이 풍부한 연어는 노화방지, 뇌세포발달에 좋다. 중성지방수치를 낮춰주며 다크서클 개선에도 효과적. 다이어트식으로도 먹는데, 다이어트식으로 먹을 때는 훈제연어보다는 생연어를 먹는 것이 좋다. 연어살은 단단하며 탄력 있는 것이 싱싱한 것인데, 지방이 하얗거나 노란색을 띠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연어는 소금에 절여 구이로 먹거나 스테이크나 샐러드로 많이 먹는다. 구이를 할 때는 팬, 오븐, 그릴 등에 구우면 좋은데, 연어살이 눌러 붙지 않도록 팬을 충분히 달군 다음 올리고 살이 부서지지 않게 살살 흔들어가며 익힌다.
◈ 대구
입이 큰 생선 대구는 연어처럼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물고기. 대구는 지방이 적고 비타민,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A, B1, B2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시력이나 피부재생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감기예방이나 노화방지에도 좋다. 타우린 성분이 동맥경화예방에 도움을 주고 대구 간에서 추출한 간유는 비타민A,D가 풍부하다. 싱싱한 대구는 눈알이 선명하고 피부에 윤기가 탄력이 있는 것인데, 신선한 대구라도 선도가 빨리 떨어지므로 가능한 빨리 조리하는 것이 좋다. 대구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곤이로 불리는 이리. 이리는 수컷 배 속에 들어 있는 정액 덩어리로 탕에 넣어 먹으면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낸다.
◈ 낙지
낙지는 강장제역할을 하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스태미나 음식으로 유명하다. 타우린은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하고 혈압을 정상치로 개선해주며 콜레스테롤 계통의 담석을 용해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양질의 단백질도 풍부하고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등 영양이 풍부해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고 철분이 풍부해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뇌기능을 돕는 DHA성분이 많아 두뇌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 좋다. 싱싱한 낙지는 탄력이 있고 빨판이 단단하며 미끈거리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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