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리 - 피를 맑게 해주는 식품인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이다. 혈압을 내려주는 효능이 우수해 고혈압환자에게 좋으며 변비해소, 디톡스식품으로도 즐겨 먹는다. 미나리는 독성이 없어서 여러 요리에 맛을 내주는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데,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미나리전, 미나리무침, 미나리강회 등의 요리로 많이 먹고 매운탕, 김치에 첨가하기도 한다. 좋은 미나리는 줄기의 굵기가 일정하고 억세거나 흐물거리지 않는 것이 좋다. 잎 부분은 먹지 않으므로 줄기를 잘 살펴 구입하면 된다. 미나리는 생으로 먹을 때는 소금에 절이지 않고 생으로 무쳐야 질겨지지 않는다. 제철에는 물미나리보다 땅의 기운을 먹고 자란 밭미나리, 약미나리가 좋다.
▶마늘쫑 - 마늘쫑, 마늘대는 장아찌로 많이 먹지만 나물로 먹기도 한다. 장아찌를 담기 좋은 마늘쫑은 속의 심이 굳어지기 시작한 이후의 것이 좋은데, 그래야 쉽게 삭지 않고 단단하고 맛도 잘 배어들어 맛있기 때문이다. 마늘쫑은 마늘의 꽃줄기로 원기회복, 세포노화방지 효능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이 있지만 냄새는 심하지 않아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볶음, 장아찌, 무침, 조림, 전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는다. 좋은 마늘쫑은 섬유질, 수분이 풍부해 부드럽고 마늘 특유의 향이 진하며 단맛이 난다. 아랫부분 흰색이 많은 것이 좋고 잎은 싱싱해야 한다. 보관할 때는 냉장보관해야 수분이 빠져 섬유질이 단단해지지 않는다. 볶음용으로 먹을 때는 굵기가 가는 것이 낫고 날로 먹을 때는 굵은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도라지 - 쌉쌀한 맛이 나는 도라지는 비타민, 무기질, 사포닌을 함유한 알칼리성식품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돌게 하는 반찬으로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품이다. 폐를 맑게 하고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고 기침과 가래를 삭히는데도 효능이 있어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좋은 도라지는 굵고 길쭉하며 잔뿌리가 약간 있는 것인데 껍질을 까고 판매할 때는 형태가 많이 휘어있지 않고 도라지 특유의 향긋한 사포닌 향이 강하게 나는 것을 고르면 된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뿌리에 많이 들어 있고 껍질이 있는 자연산에 풍부하다.
▶양배추 - 양배추는 봄, 여름가을, 겨울 계절별로 수확되는데, 봄양배추는 가을에 파종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수확한다. 봄양배추는 녹색이 엷고 잎이 얇고 부드러워 생으로 먹기 좋다. 샐러드나 쌈으로 먹으면 좋은데, 끓여 먹으면 국물까지 다 먹도록 한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특히 양배추에 풍부한 칼슘은 우유 못지 않게 흡수율이 높다. 녹색부분에는 비타민A, 흰 부분에는 비타민B, C가 풍부하다. 김치, 초절임, 샐러드, 영양즙, 쌈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는다.
▶양파 - 톡 쏘는 맛이 특징인 양파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 양파의 섬유질,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장에서 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칼로리섭취량이 줄면서 체중이 빠지게 된다. 플라보노이드성분은 노화예방, 동맥경화증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되며, 거담작용이 있어 해소천식에도 좋다. 양파는 고기, 생선과 궁합이 잘 맞는데, 고기요리를 할 때 양파를 넣으면 고기 누린내, 비린내 제거에 좋고 영양흡수율도 높아진다. 드레싱에 양파를 곁들이면 영양소 섭취 효율이 높아진다. 좋은 양파는 껍질이 투명하고 광택이 있으며 단단하고 무게가 있는 것이 좋다. 눌렀을 때 물렁물렁하면 심이 썩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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