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무는 김치의 주재료로 주요품종은 서울 봄무, 진주대평, 용현무, 20일무 등이 있고, 무를 재료로 하는 음식으로는 열무김치, 깍두기, 단무지, 무나물, 무짠지, 무말랭이, 무장아찌 등이 있다. 가을에는 잎이 달린 고랭지무가 출하된다. 비타민C가 풍부한데, 무의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 고랭지무는 정선, 평창, 횡성, 홍천 등이 주산지, 일반무는 고창, 화성, 충주, 이천, 예천 등에서 많이 난다.
▶감자-알칼리성 건강식품인 감자는 주산지가 강원 원주, 정선, 춘천, 평창, 횡성, 제주 남제주, 경남 밀양, 전남 해남, 전북 김제 등이다. 강원지역 준고랭지산과 고랭지산은 8-9월 경에 출하된다. 여름 고랭지감자는 가격이 높지만 가을 감자가 출하되면 가격이 낮게 형성된다. 감자는 중금속해독, 항암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하다. 생즙으로 마시면 성인병예방에 효과적.
▶고구마-고구마는 식량부식으로 이용되는 구황작물로 식용, 종자용 고구마는 국내산이 많지만 전분 등의 형태는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재배지는 전남, 경남, 제주, 전북 등이며, 여주, 해남, 김제 등에서 나는 고구마가 유명하다. 6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햇고구마는 가격이 높지만 8월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한다. 고구마는 보통 외형이 큰 물고구마와 외형이 작은 밤고구마가 주종을 이룬다. 껍질에 상처가 없고 고구마 끝부분이 너무 가늘지 않고 잔뿌리가 가는 것이 좋은 것이다.
▶느타리버섯-느타리버섯은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주산지는 경기 광주, 이천, 여주, 강화, 양평, 포천, 강원 청원, 원주, 옥천, 진천, 중원, 보은, 충남 대천, 전북 정읍, 전남 담양 등이다. 갓크기, 색택, 대의 길이, 신선도 등에 의해 등급이 결정된다. 느타리버섯은 항암효과도 있으며 면역기능을 높여준다. 칼로리가 거의 없는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비타민B2, 니아신 등이 풍부해 성장을 촉진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토란-9-10월이 제철인 토란은 알칼리식품으로 주산지는 경남 함양, 거창이다. 흙이 묻어 있는 알토란과 손질한 깐토란으로 판매되는데, 흙이 묻어 있는 알토란이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더 좋다. 토란탕 등으로 조리해 먹는데, 피로감 완화, 소화 돕는데 효과적이다. 검은 토란은 뿌리 열매를 먹지 않고 잎과 줄기를 말려 나물로 먹는다.
▶표고버섯-표고버섯은 저칼로리 고단백질의 무공해 자연식품. 여름철에는 생표고로, 저온성은 가을에 생산 건조형태로 판매한다. 주산지로는 공주, 장흥, 부여, 청양, 거제, 체천 등이 있는데, 공주지방은 생표고, 장흥, 부여지역은 건표고가 유명하다. 충남, 충북, 경북, 전남에서 전국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데, 충남 부여, 청양, 공주는 생표고 주요 생산지다. 서울지역 표고버섯 도매시장은 가락동 도매시장, 경동도매시장 등이 있는데, 생표고는 가락시장, 건표고는 경동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거래등급은 크기, 색 등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되며, 가격은 높은 편이다.



▶배-해독작용과 지방분해효능이 있는 배는 ‘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이다. 여름 내내 햇빛을 받으며 성장해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국산 배는 가격은 높지만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주산지는 나주, 상주, 안성, 천안, 아산, 울산 서생 등이다. 나주배는 석세포가 적어 과육이 연하고 부드럽다.
▶포도-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캠벨얼리, 거봉, 머루포도 등이 있으며 주산지는 영천, 김천, 영동, 상주, 경산, 천안 등이다. 일찍 수확하면 신맛이 많고, 늦게 수확하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다. 가을 포도 품종은 마스카베리에이(MBA)와 세레단으로 9월~10월이 수확시기다. 가을 포도는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 거봉포도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데, 천안 인근의 입장, 성거지역이 유명하다.
▶석류-우리나라에서 석류가 재배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주산지로는 전남 고흥, 곡성 등이 있다. 석류는 지중해지방이 원산지로, 겨울 기온이 -17℃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에서 재배한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어떤 과일보다 풍부한 것이 특징으로, 석류추출물은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암 증식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화과-무화과 주산지는 전남 지역으로 무안, 신안, 영암, 해남, 강진, 진도, 완도 등이 있는데, 영암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다.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하는 과일로 저장성이 약하지만 건강과일로 인기가 높다. 아열대 과일인 무화과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석회와 퇴비로 재배되는데, 9-10월에 가장 맛이 좋다.

▶전어-전어는 가을이 되면 지방성분이 최고 3배까지 높아지면서 맛이 최고로 좋아진다. 전어 주산지인 전남 광양, 보령 무창포항, 보성, 해남, 신안, 부안, 여수 등에서는 전어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제철 전어는 구이, 회와 무침, 뼈꼬시 등으로 많이 먹는다.
▶꽁치-꽁치는 한류성 어종으로 동해 인근바다에서 주로 잡히는데 구룡포가 유명하다. 산란기에는 울릉도 인근에서 많이 잡힌다. 꽁치는 물회, 회무침, 소금구이 등으로 주로 먹지만 젓갈을 담거나 칼로 다져 완자를 만들어 미역국에 넣어 먹기도 한다. 겨울에는 구룡포 등 포항 인근에서 과메기로 만들어 먹는다.

▶해파리-해파리는 200여 종 가운데 4종만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식용 해파리는 숲뿌리해파리, 근구해파리 등으로 독이 없는 윗부분만 먹는다. 해파리는 입맛을 살리는 여러 요리에 활용되는데, 숲뿌리해파리는 식용으로 분류된 해파리 중 가장 고급으로 취급된다. 해파리는 ‘인류를 비만에서 구원할 식재료’로도 불리는데, 거대한 해파리는 촉수를 떼어내고 소금과 명반으로 염장해서 식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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