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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말부터 고추장의 매운맛은 ‘순한 < 덜매운 < 보통매운 < 매운 < 매우 매운’으로 표시된다. 이 등급은 'GHU(Gochujang Hot taste Unit)'를 표기단위로 하고 있는데, 덜 매운맛 순서대로 5단계로 표시한다.

1단계 순한 맛(GHU 30 미만), 2단계 덜 매운맛(GHU 30∼45 미만), 3단계 보통 매운맛(GHU 45∼75 미만), 4단계 매운맛(GHU 75∼100 미만), 5단계 매우 매운맛(GHU 100 이상)이 그 내용인데, 글자와 숫자 외에 아이콘도 함께 쓰여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고추장을 제조하는 식품관련업체 모두 같은 표준등급을 사용하게 되므로, 고추장의 매운 정도가 똑같아서 자신이 선호하는 매운맛을 구입하면 어느 업체의 제품을 구매해도 같은 맛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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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U(Gochujang Hot taste Unit) 는 고추장의 매운맛을 나타내는 단위로 순한 맛은 Mild Hot, 덜 매운맛은 Slight Hot, 보통 매운맛은 Medium Hot, 매운맛은 Very Hot, 매우 매운맛은 Extreme Hot으로 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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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단맛, 짠맛, 새콤한 맛, 감칠맛 등이 어우러진 고추장은 고춧가루, 찹쌀, 메주 등을 섞어 만드는 전통 양념 중 하나다. 고추장 특유의 매운맛은 식욕을 돋워주고 뒷맛이 개운해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고추의 캡사이신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데, 고추의 품종이나 산지에 따라 고추장을 만들면 맛에 차이가 생긴다.
고추는 우리나라 외에 일본, 중국, 인도, 미국 등지에서 재배되는데 캡사이신 함유량이 가장 높은 고추는 인도산이다. 그러나 우리나 고추장 특유의 오묘한 맛은 캡사이신 함유량보다는 아미노산이나 당분 함유량에 좌우된다. 우리나라 고추는 캡사이신 성분은 30% 정도이고 아미노산, 당분이 높아 매운맛과 단맛의 조화가 우수하여, 고추장을 담았을 때 맛이 가장 좋다. 반면 중국산 고추는 캡사이신 성분은 높지만 아미노산 함량이 낮아서 맵기만 하고 감칠맛은 떨어진다.
고추의 카로틴은 익어가는 과정에서 지방산과 결합해 캡사이신으로 전환된다. 인체에 섭취된 캡사이신 성분은 교감신경을 가볍게 자극해 땀을 나게 하고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기도 한다. 캡사이신은 간과 근육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하기 위해 에너지를 만들어내 체내 지방을 연소시켜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캡사이신은 에너지섭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에너지대사와 관련된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지방축적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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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초 고추장 태양초로 만든 고추장으로 선명하고 붉은 색과 칼칼한 매운맛이 살아 있고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난다. 태양초는 햇볕에 말린 것으로 밝은 붉은색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 무주의 태양초 고추가 대표적인데, 경상도 영양, 충청도 괴산, 중원, 전라도 임실, 순창, 진도 지역도 고추의 품질과 맛이 좋은 고추 명산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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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추장의 맛은 매운 듯하면서도 달콤하고 약간 신맛이 나는 듯하면서 고소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추장을 이용해 더 얼큰하게 조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찌개나 탕 등 국물이 있는 요리를 할 때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반반 섞어서 사용하면 훨씬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난다. 고추장을 육수가 끓을 때 넣어도 매운맛이 더 강해진다. 볶음요리를 할 때는 고추장을 기름에 먼저 볶은 후 다른 재료를 넣으면 매콤한 향이 더해진다. 또, 청양고추, 핫소스 등을 함께 넣으면 매운맛이 더 강렬해진다.
시판 고추장이 단맛이 강하고 덜 매울 때는 집고추장과 섞어 먹으면 맛이 고루 섞여서 훨씬 맛이 좋아지는데, 이때는 시판 고추장을 집고추장보다 조금 적게 넣어야 한다. 고추장 볶음을 만들 때는 단맛이 강한 시판고추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매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고 싶다면 매운 고춧가루나 잣가루 같은 것을 넣어 주면 된다.
매운맛은 맵게 먹으면서 땀까지 시원하게 흘리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사회적 변화가 극심한 때에 더 유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극이 심한 매운 음식은 너무 자주 먹으면 위를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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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원
답글
버들가지
아..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알아야 할 것 들이 이렇게 많았네요...
답글
송현순
고추장을 믿고 사먹을수있으면좋겠어요~
저도 시판고추장을 사먹는데요
얼마전 청정원의 그런 뉴스를 보고 ㅜㅜ
집에있는 그 제품을 버려야할지.......먹어야할지.......
답글
gyellow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