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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인천역에서 가까운 신포시장을 가끔 이용해요
왜냐구요? @@
그곳엔 언제나 신선한 야채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주시는 친절한 아주머니가 계시거든요 ^^ 대부분 마트에서 필수품을 사기는 하지만 야채만큼은 신포시장내에 있는 방아간 건너편의 채소가게에서 신선한 야채를 구입하죠
이곳도 보통의 채소가게처럼 채소를 팔지만 그 채소를 파는 아주머니는 정말 부지런하시거든요
언제나 가게에 가면 신선한 채소가 가게앞에 수북이 쌓여 있어요 그것도 모두 다듬어진 상태로요 그집에 가면 언제나 신선하게 다듬어진 채소와 더불어 많은 덤을 얻을 수도 있어요
"아주머니, 상추 얼마예요?" "상추가 많이 올랐어 3000원이야~" " 상추 주세요"하고 집에 와서 보면 주문하지도 않은 깨끗하고 신선한 깻잎이며 파, 푸추같은 것이 함께 들어가 있어요 다음에 아주머니께 더 들어왔다고 하면 고기 먹을때는 깻잎이랑 파같은 것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하지면서 일부러 그러셨다고 하더군요. 그냥 어머니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래시장을 찾곤해요
여러분도 기회가 있다면 인천의 신포시장내 충북상회 채소가게를 이용해 보시면 즐거운 일이 생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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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와 정말 인심좋은 채소가게 아주머니시네요.
사실 마트가면 단위단위 포장되어있어, 가지수가 늘어나면 가격도 부담되고 그러잖아요.
시장에서는 요것저것 조금씩 골고루 사올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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