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는 민어 축제가 열릴 정도로 최고의 보양식 민어가 한창 제철입니다.
초복, 중복에 시원한 민어 맑은탕과 매운탕으로 더위를 물리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민어는 비만과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동의보감에는 민어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민어는 살이 흰색으로 탄력이 있고, 담백하면서 단맛도 있어요. 지방도 적당히 있으며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건강 회복에 널리 이용되어 왔습니다.
또 민어부레는 젤라틴을 함유하고 있어 민어풀이라 하여 아교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도 있다고 하는데요~ 하여간 온난화로 더욱 더워진 올여름 부디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래요~~
우리가 흔히 아는 장어는 민물장어 즉 뱀장어이며 이외에도 '아나고'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붕장어, 갯장어, 먹장어, 칠성장어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여름철인 6~7월에 가장 맛이 좋은 장어는 붕장어로 뱀장어와 달리 몸통 옆으로 흰 점으로 이루어진 선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생선 중에서도 비타민A의 함량이 유난히 높으며 칼슘과 인, 철분, 비타민E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더위에 시달리는 요즘 같은 때에 남편분들이 강장식품으로 많이 찾으시죠?
장어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인데, 이것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생기를 왕성하게 해줍니다.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너무 과식하지는 마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참고로 장어를 숯불에 구울 때는 반드시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서 가스를 날려버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장어는 지방 함량이 많아 2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우면 숯에 지방이 떨어져 알데히드나 아크로레인 같은 유해가스가 발생, 육질의 풍미를 해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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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명품,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완벽한 영양식품이죠~!
8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 전복으로 더위와 건강을 한꺼번에 잡아보세요. 완도에서 막 살아있는 전복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보관은 1~5℃에서 3일은 밑에 깔아온 청각을 살살 먹으면 살아있을 겁니다. 3일을 지나칠 것 같다고 느끼시면 껍데기에서 떼어낸 전복살을 랩에 꽁꽁 잘 싸서 냉동 보관했다가 입맛이 없을 때 죽을 쑤어서 드시면 좋아요.
아기를 낳은 산모한테 비타민B1, B12의 함량이 많고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젓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아주 효과적이랍니다. 전복으로 미역국을 끓여주시면 대박~!!
어린아이들은 우유와 함께 먹이시면 궁합이 쵝오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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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로만 잡힌다는 농어는 회도 맛있지만 하얗게 끓여 먹는 지리가 일품이죠.
지금 한창 제철인 농어는 기억력 회복과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오호라~~연세드신 어르신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비타민A, D가 풍부하여 각종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들어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이며 어르신들의 뇌기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군요.
농어는 생선회를 해 먹을 때는 강한 산성식품이므로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좋으며 살이 희며, 어린 고기보다는 성장할 수록 맛이 좋답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며 지방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생선이랍니다.
하얀살을 도톰하게 떠서 신선한 야채를 듬뿍 넣은 농어 탕수를 해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매운탕보다는 지리나 찜으로 먹는 것이 농어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올 여름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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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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