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의 원인과 치료법은?

등록일 2015-01-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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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A씨는 10여 년 간 생리통이 있어왔지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으로 가볍게 여겨오다 최근 들어 부쩍 심해진 생리통으로 찾게 된 병원에서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병원에서는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권유했지만 미혼이고, 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다른 치료방법은 없는지 고민이 많다.


한의학에서는 생리 때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 내에 남게 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뭉치게 되면서 혹으로 자라난 것을 자궁근종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자궁근종의 경우에는 비교적 생리주기가 정상적인 여성에게서 자궁근종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생길 수 있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자궁근종이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생긴다는 정확한 연구결과가 없어 오히려 자궁근종환자가 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옳다.

◆ 20대 여성 절반가량이 자궁근종 가지고 있어?

이처럼 40대는 물론이고 20~30대의 비교적 젊은 여성들에게도 자궁근종의 발병 비율이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 20대 이상 여성의 절반가량이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생리과다,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하혈 또는 부정출혈, 하복부통증, 빈혈, 냉대하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우연한 검진기회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위치, 근종의 크기, 형태에 따라 증상과 통증의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궁근종은 초기 증상이 없다고 그냥 방치하게 되면 그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결국에 가서는 자궁근종 수술이나 자궁적출 수술을 권유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생리과다, 부정출혈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수술만이 해답(?)

한의학에서의 자궁근종 치료법은 당장의 혹을 없애는 일시적 방법보다는 개개인마다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찾은 후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하고 자궁의 건강을 되찾아 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즉, 자궁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하며, 자궁내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생리과다와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출혈 등의 증상을 막고 근종 자체의 축소를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자궁근종이 있다고 반드시 불임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자궁근종이 있는데도 임신해 분만을 하는 경우도, 자궁근종으로 인한 불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도 실제로 많다. 불임이 되는 경우는 근종으로 인해 자궁내막이 변형되거나 면적이 증가해 수정란의 착상이 어려워지고, 돌출한 근종으로 경관이나 난관이 압박을 받아 정자가 지나기 힘들어져 임신이 어렵게 되는 경우이다. 이렇게 자궁근종은 그 자체가 불임의 원인은 아니지만 그 크기나 발생 위치에 따라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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