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병으로 흔들리는 치아, 치료 방법은?

등록일 2014-1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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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보건협회 보고에 따르면 치아를 뽑게 되는 원인중 1위는 충치(46.4%) 2위는 잇몸병 (38.4%) 3위는 치아파절(2.4), 4위는 사랑니(1.2%)순이다.

잇몸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플라크라는 세균막이 원인으로, 이것이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지면 치석이 된다. 플라크와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치아로부터 떨어지고, 이로 인해 틈이 벌어지면서 치아와 잇몸사이에 치주낭이 형성된다. 염증이 진행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파괴되며, 결국에는 흔들리는 치아를 발치해야 한다.

소리 없이 치아를 빼앗아 가는 도둑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중기에는 통증의 거의 없어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발치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정말 치아가 흔들리면 내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치아에는 치근이라고 불리는 치아뿌리가 있다. 치아뿌리가 하나인 앞니의 경우 치석이 치아 뿌리까지 침범한 말기치주염은 발치 할 수밖에 없지만, 치아뿌리가 최대3개 이상인 어금니의 경우 치아뿌리마다 치주염의 진행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먼저, 흔들리는 치아는 이미 치석이 깊이 쌓여있는 상태로 치주소파술이나 치주수술, 레이저 잇몸치료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치주소파술은 국소마취 후 ‘큐렛’이라고 불리는 뾰족한 기구로 치아와 잇몸사이에 있는 치석을 긁어 깨끗하게 제거하고 소독하는 방법이다. 1/4악당씩 1주일에 1회 진행되며 약 1시간정도 걸린다. 치주수술도 국소마취 후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와 그 뿌리가 잘 보이도록 한 후 잇몸 속의 세균성 치석등을 깨끗이 제거하고 다시 잇몸을 닫아 봉합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할 수 있고, 아무는 동안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

치주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레이저를 쏘아 잇몸치료를 하는 레이저 잇몸치료가 있다. 잇몸 수술 없이 레이저로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치주수술보다 통증이 거의 없고, 상처가 나지 않아 환자의 불편함이 적다.

흔들리는 치아의 잇몸치료가 끝나면 치아 고정술이라고 불리는 시술을 하게 된다. 치아고정 술이란, 흔들리는 치아를 주변의 단단한 치아와 함께 묶어줌으로써 흔들리는 치아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켜 치아가 다시 고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으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을지, 없을지 경과를 지켜보면서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두번째로 치근 분리술이 있다. 치근 분리술은 치아뿌리가 3개 이상일 경우에만 치료가 가능하다. 문제되는 치아뿌리를 제거한 후 치아머리에 크라운을 씌워 흔들리는 치아를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치근 분리술도 마찬가지로, 경과를 지켜보고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네모치과 최용석 대표원장은 “잇몸병은 흔들리는 느낌이 들면 이미 말기상태로 발치 가능성이 높아진다. 흔들리는 치아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치주염치료, 치아고정술, 치근분리술등과 같은 전문의의 노하우가 필요한 고난이도 잇몸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입 속에서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치과에 내원해야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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