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포볶음

새로 오픈한 마트에서 이벤트세일로 쥐포를 저렴히 판매하길래
이때가 기회다 싶어 바로 들고 온 쥐포 한봉다리.
세일 안해도 살거였는데...ㅋㅋㅋ
무튼,,,
입안에서 짭쪼름하게 질겅질겅 씹히는 그 느낌이 좋아
심심풀이로 그냥 구워 먹는것도 좋아하지만
간단한 양념으로 쥐포볶음을 만들면 우리집 맛있는 반찬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나니...
촉촉하고 부드러운 쥐포볶음 만드는 법,,,
결코 어렵지 않다!!^^

쥐포볶음 만들기 재료
쥐포 6장
통깨 적당히
* 쥐포볶음 양념 - 맛간장 1큰술, 고추장 2작은술, 마요네즈 1큰술, 올리고당 2작은술, 생강청 1작은술
청주 1큰술, 요리술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일단,,,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보관했던 쥐포는 조직이 딱딱해
불에 구웠을 때,,,
속까지 잘 안익을 수 있기때문에 미리 실온에 꺼내 냉기를 빼주고...

중약불에서 속까지 툭툭 부르틀 수 있도록 구워주었다.
너무 바짝 구우면 되려 딱딱해질 수 있으니 살짝 갈색빛이 돌때까지만 구워주기.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주는데
가위를 이용해 싹둑싹둑 쉽게 갈 수도 있지만 나는 터프하게 손으로 쫙쫙 찢어 낸...ㅎㅎ
왠지 이런 모양이 더 맛있어 보이거든.

쥐포볶음 양념도 미리 만들어 두고...
마요네즈가 다른 재료와 잘 섞이지 않지만 어차피 끓이면서 다 녹기때문에 상관없다.

팬에 쥐포볶음 양념을 넣고 전체적으로 끓어오르면...

손질한 쥐포를 넣고
중약불에서 골고루 양념이 배일 수 있도록 볶아주는데...

너무 바짝 볶지말고
사진에서처럼 수분기 있는 양념이 팬에 살짝 남아있을 정도로만 볶아줘야 된다.

마지막으로 통깨 뿌려내면...

우리집 맛있는 반찬,,, 쥐포볶음 만들기 끝.

쥐포볶음을 잘못 만들면
너무 딱딱해 턱이 아플 정도로 씹어야 되는데...
실온에 두었던 쥐포를 미리 한번 구워낸 뒤 양념에 마요네즈를 넣고...
수분이 약간 남아있을 정도로만 볶아내면...
먹는 내내 촉촉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쥐포볶음이 만들어진다.

이런 밑반찬류는 실온보관도 가능하지만
요즘 같은 날씨엔 왠지 불안불안해 냉장보관을 하는 편인데...
먹기 1~2분 전에 미리 먹을만큼만 꺼내 실온에 두면 냉장상태에서 굳어있던 조직이 다시 말랑말랑해지니
정말 끝까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쥐포볶음이 되시겠다.ㅋ
밥에 물 말아 요것 하나만 있어도 난 밥 한공기 뚝딱!!
물론 다른 반찬이 있으면 더 좋고...ㅎㅎ
아, 생강청은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
하지만 넣으면 은은한 풍미때문에 쥐포볶음이 더 고급스러워진다고나 할까?!?
암튼,,,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없으면 과감히 패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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