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듬뿍~
순두부찌개
[ 순두부요리, 굴요리]
추울수록 더 맛있는 순두부찌개.
저한텐 그래요.
더울땐 이렇게 매콤뜨거운거 정말 싫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순두부찌개를 뻑하면 끓여먹고 있습니다.
어제도 혼자 먹는 밥에 별로 땡기는 반찬도 없고하여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오징어 꺼내고
마침 전날 구입해 둔 굴도 있길래 손에 잡히는대로 듬뿍 넣어
나름 해물 순두부찌개로 한끼 잘 때웠습니다요.ㅎ

순두부찌개 만들기 재료 ( 1인분 )
순두부 200g
굴 90g
오징어 40g
양파 1/4개
달걀 1개
물 90ml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대파 - 초록부분 1큰술, 흰부분 1큰술
간장 2/3 ~ 1작은술
굴소스 1/2작은술
미림 1작은술
포도씨유 1큰술

순두부 준비하고...
굴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 놓고...
오징어는 얼린 상태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었습니다.
순두부에 달걀도 빠질 수 없죠.ㅎ

양파는 강된장에 넣는 느낌으로 작게 썰어주었는데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ㅎ
대파는 흰파와 초록부분으로 나누어 썰고...
마늘 다지고...

뚝배기에 포도씨유랑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대파 흰부분을 넣고
충분히 볶아 향신 고추기름을 초간단으로 만들어줍니다.
고춧가루가 타지 않게 불조절에 신경 쓰셔야 되는 거,,, 다 아시죠!?!^^

간장, 미림, 굴소스를 넣고 또 볶아주기.
굴소스가 없거나 싫으면 간장을 추가로 더 넣어주면 됩니다.

볶은 매운 양념에 양파, 오징어, 굴, 순두부를 한꺼번에 넣고...

물도 넣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굴과 오징어가 충분히 익을때까지 끓여준 뒤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합니다.

마지막으로 계란 한알 투하하고...

남겨두었던 대파 초록부분 뿌려주면
내맘대로 굴 듬뿍 순두부찌개 완성.

예전엔 국이나 찌개에 기름 둥둥 뜨는것이 그렇게 싫더만
순두부찌개나 육개장의 고추기름,,, 이젠 참을만합니다.
뭐,,, 요넘들때문에 맛이 더 좋기도 하니까요.

계란 한알 톡 깨넣으면
뚝배기에서 살살 반숙으로 익어
그 넘 꺼내 먹는 재미도 있구요.

굴과 오징어를 듬뿍 넣었더니
따로 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국물맛이 진한것이...
다른 반찬,,, 필요없더라구요.
물론 다른 반찬이 있으면 영양소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더 좋지만...ㅎㅎ
어쨌든 순두부찌개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간편하게 향신 고춧기름 만들어 오늘처럼 해물을 넣어도 되고...
육류를 넣어도 되고...
이것저것 다 없으면 양파에 순두부만 넣어 먹어도 괜챦구요.
남편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순두부 한뚝배기 애벌로 끓여놓았더니
들어오자마자 남편이 " 맛있는 냄새나네~ " 그러네요.ㅋ
바로 이틀전에도 끓여줬는데 또 먹어도 질리지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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