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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떡볶음
식사를 한지 얼마 안됐는데
느닷없이 출출하다는 남편을 위해
떡과 베이컨을 기본으로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훌훌 꺼내
간단양념으로 설렁설렁 볶아 낸 베이컨떡볶음!!
떡볶이랑 비슷한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ㅋ
그냥 개성 있는 떡볶음이라고 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컨떡볶음 만들기 재료
베이컨 5줄
떡볶이떡 300g
노랑&주황 파프리카 각 1/2개씩
초록피망 1/2개
양파 1/2개
* 양념 - 간장 1.5큰술, 고추장 2작은술, 올리고당 1.5큰술, 참기름 1큰술
선택옵션으로 무순 약간
말랑한 떡은 바로 조리해도 되지만
딱딱해진 떡을 그냥 사용하면 먹는내내 2%의 부족한 식감이 스멀스멀~
그래서 끓는물에 말랑하게 데쳐주었습니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채 썰어주고...
베이컨은 팬에 구운 뒤 1cm간격으로 잘라주었어요.
간장, 고추장, 참기름, 올리고당을 한데 섞어 양념 준비.
베이컨을 구워 기름이 남은 팬에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어 1~2분 정도 볶아주다...
떡과 양념, 피망을 넣어 양념이 배일때까지 볶아주기.
완성 접시에 담고 베이컨 썰은것을 올린 뒤
선택옵션으로 무순을 곁들이면 베이컨 떡볶음 완성.
베이컨떡볶음은 약간 심심한 양념에 볶아내는것이 포인트로,,,
베이컨이 기본적으로 짭쪼름하기에
따로 구워낸 뒤
양념을 입히지 않고 고명처럼 떡볶음 위에 올려봤습니다.
별거 아닌 떡볶음에 베이컨과 무순만 올렸을뿐인데
공을 많이 들인것처럼 제법 있어보이고 특별해 보이는 베이컨떡볶음!!
아닌가요??
아님 말구요.ㅎ
어쨌든 즐거운 시간~~~~^^
출처: http://ju6072.blog.me/22012616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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