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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따땃한 샌드위치의 대명사
크.로.크.무.슈.
아시는 분들도 계실터이고
첨들어 보는 분들도 계실터인데...
먹는거 좋아하는 맑음은
오래전 여기조기서 주워 듣고
가끔씩 만들어 먹는다눈...ㅋ
마침,,,
주방을 뒤져보니
얼추 재료가 다 있길래
후다닥 만들어봤습니다.
재 료
베사멜소스 - 버터2큰술, 밀가루2큰술, 두유200ml (우유 이용시 소금 한꼬집 넣어주세요.)
주재료 - 식빵, 슬라이스치즈, 동원리챔, 모짜렐라치즈
* 우유가 없어 두유로 대체했습니다.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밀가루버터반죽에 거품이 생기며 뽕뽕 올라오면...
두유를 넣고 덩어리 지지않게 풀어주듯 저어주세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질퍽한것보단 살짝 뻑뻑한것이 좋아
두유를 조금만 넣었는데...
원하는 스탈대로 두유(우유)를 가감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요즘 저는 우유보다 두유를 더 많이 마실려고 노력하는지라
우유대신 두유를 넣었어요.
베사멜 소스만 만들면
나머진 넘 쉽고 간단합니다.
저는 제가 만든 통밀빵을 사용했지만
샌드위치용 네모난빵을 사용하면
더 뽀대가 날것 같다눈 생각을 잠시,,,ㅋ
통밀빵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http://blog.daum.net/ju6072/12373436]로 이동합니다." href="http://blog.daum.net/ju6072/12373436" target="_blank">
를 클릭해주세요.
슬라이스햄을 구입할까하다
리챔을 살짝 두껍게 슬라이스해서 이용했더니
간도 맞고 좋네요.
빵에 베사멜 소스를 바르고...
리챔 올리고 접찹제역활을 하라고 모짤렐라 치즈 조금 올리고
그위에 또 빵 올리고 베사멜소스바르고 슬라이스치즈랑 모짤렐라 올리고...
그위에 또 빵올리고 모짜렐라 올리고...
아~~~
정신없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정리를 하자면
빵 → 베사멜소스 → 리챔 → 모짜렐라 → 빵 → 베사멜 → 슬라이스치즈 → 모짜렐라 → 빵 →모짤렐라치즈 올린다음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정도로 구워주시면 완성,,,
참고로 저는 15분정도 구웠어여~~~
요기다 커피를 곁들이면
크로크무슈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시들어가는 로즈마리가 아까워
몇잎 따다 뜨거운물에 우렸더니
향긋하고 개운하니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ㅎ
조금 더 편하게 먹고 싶어
반을 잘라 손에 들고
우거적우거적 입속으로 전력질주...ㅋㅋ
사실,,,
저위에 포크와 나이프는
포스팅용 설정이라는 거,,,
다들 눈치 채셨죠?!?ㅋㅋㅋ
치즈랑 햄,빵,베사멜 소스가
똘똘 뭉쳐
꼬수면서도 적당히 느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손이 가는 크로크무슈,,,
겉은 바삭바삭~~~
속은 보들보들~~~~
베사멜 소스 만들기가 귀챦다 하시는분들을 위해
그중 하나는 베사멜소스대신
자두쨈을 듬뿍 올려 구웠는데...
요것도 새콤달콤하면서 깔끔하고 맛있으니...
취향껏 만들어주세요.
근디,,,
요건 시뻘거니 우찌보면 쫌 무서버보인다~~ㅋㅋ
한데...
요거이 올리고 보니
자꾸만 생각나는 두사람,,,
프랑스에 살고 저의 블친구 오리사냥동상과 루씨올님입니다.
요즘 두친구가 잠수 비스므리하고 있지만
갑자기 쑤~욱 나타나서
제가 만든 크로크무슈를 보고
조렇게 맹글면 안되는데...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것 같다눈...푸~웁
그치만 뭐,,,
어때요???
맹그는 사람맴이니께
괜챦다고 막 우겨볼려구여~~~ㅎㅎㅎ
자주 먹는 샌드위치가
살짝 질리셨다면
쵸끔 색다른 크로크무슈를 만들어
프랑스식 브런치를...
또
간식을 즐겨보시면 어떨는지..?!?ㅎ
각설하고,,,
우쨋거나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날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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