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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는 올해 좀 무리해서 큰 계획을 세웠는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느 해보다도 열심히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1년 계획하신 일들, 그리고 소망하신 것들이 다 이뤄지길 바라며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재료 (7개분)
반죽- 박력분 170g, 강력분 30g, 차가운 버터 85g, 차가운 물 80ml, 소금 1/5작은술, 설탕 1/3큰술
속재료- 햄 180g, 양파 90g, 당근 50g, 브로콜리 45g, 감자 220g, 삶은 달걀 2개, 소금, 파마산 치즈가루
화이트 소스- 우유 200ml, 버터 15g, 밀가루 1 1/2큰술
1. 커터기에 박력분, 강력분, 설탕, 소금, 차가운 버터를 넣고 10~15초간 돌려주세요.
2. 차가운 물을 붓고 반죽을 뭉쳐주세요.
3. 반죽을 비닐이나 랩으로 감싸 1시간 동안 냉장고에서 휴지시켜 주세요.
4. 햄은 정사각형으로 얇 썰어주세요.
5. 브로콜리는 데쳐서 준비하고 양파, 감자, 당근은 햄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6. 달궈진 팬에 햄, 양파, 당근, 감자, 브로콜리를 넣고 감자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7. 버터를 두른 팬에 밀가루를 넣고 볶아주세요.
8. 우유를 넣고 걸쭉해질 정도로 끓여준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9. 미리 볶아놓은 속재료에 화이트 소스를 골고루 묻혀주세요.
10. 휴지시킨 반죽을 틀에 맞게 재단한 다음 바닥을 포크로 찍어주세요.
11. 속재료를 채워넣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주세요.
12. 얇게 썬 삶은 달걀을 올리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25~30분 동안 구워주세요.
크기도 귀엽고 모양도 귀여운 에그 파이.
예쁜 도시락 박스에 담아서 소풍이나 나들이 갈 때 싸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얼른 봄이 와서 꽃구경 실컷 다녀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어제 친구들이랑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봤어요.
<과속 스캔들>이랑 비슷한 재미를 주는 영화겠거니, 하고 큰 기대없이 영화관에 들어갔는데
아... 정말 최고였어요. ㅠ_ㅠ
이 영화에 대해 더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렇게 했다간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그냥 참 좋았다고만 하겠습니다. ^_^
특히 후반부는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헬로우 고스트>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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