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 쌀뜨물이 필요없는 토란국 끓이기

등록일 2009-09-24 00:00

조회수 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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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 필요없는 토란국 끓이기



저희 시집은 추석차례지낼때 어머님이 늘 고민을 하시죠

아들들이 토란국을 거부하기 때문에~~그래 늘 차례상에 올릴 분량만 끓이고는 한답니다.

미끌거려 먹기 싫다는것이 모두의 의견~! 아들 일곱이 거부를 한다는건 ....먼가 사연이????

농담처럼 제가 말하고는 하죠 “최여사~쉰 토란국을 먹인건 아닌가요?”

여튼 그런이유로 토란을 손질할일도 없고 먹을 일도 없었는데

재작년에 텃밭에서 토란을 많이 캤다며 잔뜩 주신 분이 계셔서...

뒷베란다에 놔두고 일주일을 끙끙거렸습니다...

장기보관은 된다고 하지만...손질 할 일도 막막하고...

그러다 생각을 했습니다.

“토란 판매하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자~!!!”----어쩜 이리도 영악한지~~ㅋ ㅋ

거기서 대박~★ 팁을 건졌습니다...움하하핫

그해에 토란조림,토란병 얼마나 만들어 돌렸는지 모릅니다.

그때 토란씨리즈를 올렸는줄 알았는데.....

신나서 룰루랄라~♬헬렐레~~하기 바빳는지....

오늘 아무리 찾아봐도 토란이 안보이네요.헐~~@*@

구래써~~~(*^^)

추석을 앞두고 우리 초보 주부님들 토란 손질에 대한 고충을 덜어드리려고 올려봅니다.

포근포근 맛난 토란국 많이 끓여 드시고 명절 스트레스 확실하게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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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토란15알정도, 소고기 양지로200g정도,물1리터정도...

무3~4cm두토막정도, 다시마,대파,다진마늘1큰술,국간장적당량,

참기름,후춧가루조금,볶음소금약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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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고기는 얇게 저며 썰어 찬물에 잠깐 담가 핏물을 제거해두세요.

(이렇게 작업을 하신 다음 끓여주면 끓일때 불순물이 덜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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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손질해 놓으세요.

무는 나박썰기를 하시고,대파는 엇슷썰고,다시마는 작게 잘라놓으시고

마늘은 대충 다져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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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탈많고 힘든 토란 손질을 한방에 시원하게 해 보자구요.

토란을 일단 커단 볼에 담아 겉에 묻은 흙을 씻어 준다는 생각으로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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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씻다 껍질이 까질 수도있으니 이때는 빨간 장갑을 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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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몇 번 씻어 주다보면 위에 보이시는 것 처럼

물이 맑아 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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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단 냄비에 물을 붓고 굵은 소금을 크게 한스픈 넣어 주신 다음

팔팔 끓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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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팔팔 끓을 때 씻어 건져놓은 토란을 넣어 줍니다.

토란이 들어가 다시 끓기 시작하면 이때부터 한 5분 삶아 주세요.

(토란판매 사이트에는 2~3분 삶은다음 건져 감자필러로 깍아주신다고

하는데 그분들은 바로 국을 끓이는것이 아니고 판매용이라서 그렇게 하시는것 같아요)

전 그래서 끓기 시작해 5분정도 삶아보니...아주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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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삶아진 토란을 건져 찬물에 담가 물을 계속 틀어 주셔도 좋고

편하게 껍질 까기 돌입~~~★

보이시는대로~~홀라당~~~~~~~~~~~~~ㅎㅎㅎ

맨손으로 토란을 잡으시고

양쪽 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살짝 반대방향으로 비틀어만 주시면 깔끔하게.......

바나나 껍질 벗겨지듯~~대파 다듬는것 보다 아마 쉬울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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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이 옷을 벗은 토란 들 입니다.

이뻐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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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미리 간장,다진마늘,송송썬대파,후춧가루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밑간을 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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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를 불에 살짝 달군 후 밑간해둔 소고기를 겉만 살짝 익도록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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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겉 표면이 살짝 익은듯 하면 썰어 둔 무를 넣어 한번 더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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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와 물(1리터)를 적당히  부어  주세요.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작은 채로 다 걷어 주셔야

국맛이 깔끔하게 나옵니다(사진이  잘못나와 뺐습니다)

국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하여 어느정도 살짝 익힌 토란을 넣어 주세요.

(이때 너무 커다란것은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를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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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을 넣은 후 토란이 익은 듯하면 나머지 분량의 국간장(액젓)을 넣고

간을 보신후 마무리 간은 볶은소금으로 맞춰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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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좀더 끓은 후 다시마는 건져 주세요.

건져 놓은 다시마는 채썰어 놓았다가 국에 고명으로 얹어 주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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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엇슷썰어 준비한 대파를 넣고 한번 더 우르르~~~끓여 주시면

포근 포근 맛있는 토란국~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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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끓인 토란국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가을 무의 시원함과 조화로운 맛을 내주어 정말 환상입니다.

이렇게 끓여 주니 토란이 미끌거리는것도

훨~~덜하고 포근포근 맛나서

울 슈퍼맨도 암말 없이 한그릇 먹더군요....

토란이 다이어트에도 정말 좋대요~~~!!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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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토란 손질 서로 미루지 마시고....

시어머니도 깜짝 놀라실 체리.맘의 방법으로 잘난쵹 좀 해보세요~(*^^)

햇쌀밥에 토란국~~~완존 명품임니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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