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물렀거라~! 냉 콩국수
어느덧 장마도 소강상태이고....엄청 덥죠??
이럴때 입이 얼얼한 냉콩국수 한그릇이면.........더위도 싹~~~가실 듯 한데....
'어디 콩국수 잘하는 집이 있던데??" 하시는분~!
조금더 고소하고 조금더 위생적인 홈메이드 콩국수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콩국만 마셔도...너무 고소해 빠져 빠져 빠지고 마는....
여름철 영양식이기도 한 콩국수에 오늘 한번 들이대 보렵니다.
작년에 경북 봉화에서 종자콩으로 쓰실려고 놔두었던 거라면서...
아낌없이 반을 덜어 보내주신 분이 계셔서....
오늘 그 아까운 종자콩을...깔끔하게 씻어 물에 담갔습니다.
웬만하면...저녁 설겆이 끝나고 씻어 담그시면 좋은데...형편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적어도 5시간은 불려줘야 제대로 된 콩국이 나온다는걸 꼬옥 기억하세요~!
웬만하면...저녁에...........담가두셔요~!!
아침까지 불린 흰콩입니다...너무 예쁘죠~!?
콩국수는 불리는것도 중요하지만...삶는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너무 많이 삶으면...메주나 두부냄새가 나고...
또 너무 덜 삶으면 비린내가 많이 나고.............정확하게 찝어 드릴께요.
많은 사람들이 고소하다고 맛있다고 하는 방법이랍니다.
하얀콩 1컵이면...생수(정숫물)3컵을 부어서 삶아 주세요.
이때 물을 생수나 정수를 이용하는것은...콩삶은 물로 콩을 갈아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끓어 오르기 시작할때 손에 힘을 주고 바짝 긴장하고 계세요.
우르르 끓어 오르면 이때 잽싸게 뚜껑을 열고 불을 꺼주시고...
미리 준비한 커단 볼에 채를 받혀둔 곳에 삶은 콩을 냄비채 쏟아부어주세요.
채에는 콩, 커단볼에는 콩 삶은 물이 담기도록 해주세요.
뜨거운 삶은 콩을 차가운물에 두서번 씻어 준다음
콩을 살살 비벼가며 껍질을 벗겨주세요...삶아진 콩은 껍질이 잘 벗겨진답니다.
(어떤 애기엄마가 삶은 콩물을 따라버리고 생수를 부어
콩을 갈았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완존 개그콘써트 보는 기분이 들정도였습니다.
콩물 절대 버리지 마시고 그릇채 찬물에 담아 식혀
믹서기에 콩갈때 부어서 써줄거라는걸 꼭~기억하세요)
몇번 비벼서 벗긴후 물을 살살 따라 버리면 껍질은 다 제거가 될거예요.
껍질 벗긴 삶은 콩이 정말 살캉하니 고소한것이 얼마나 맛있던지....?!
제가 견과류나 콩을 별로 안좋아해 콩밥도...땅콩,호두도 잘 안먹는데...
이번에 확실한 아이템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살짝 삶아 껍질을 벗겨 간식으로 먹어야 겠습니다.
너무 살캉살캉 씹히는것이 맛나던지...두어주먹은 먹은것 같네요.
믹서에 손질한 콩을 넣고 1.5배의 콩물을 부어 갈아 주세요.
곱게 갈아주셔요~! 그래도 찌꺼기가 꽤 나와요~!!
전 이렇게 채에 밭친 콩 찌꺼기를 다시한번 콩물을 조금 붓고 갈아준다음...
면자루에 담아 탈수기로 짜서 국물을 짜냈답니다.
그렇게 안하면 국물이 너무 작게 나와요~!콩삶은 물도 아깝고요~!!
전 회사에 가져가 직원들 콩국수 해먹이려고 많이 만들었습니다.
4인가족은 콩2컵 불리시면 넉넉히 드실 수 있을꺼예요.
콩국을 빼고 난 저 콩찌꺼기는...내일 돼지등뼈와 우거지를 넣고 비지찌개를 만들겁니다.
돼지등뼈 넣은 비지찌개를 울 슈퍼맨이 정말 좋아하거든요...
저요??????당근 이죠~!!두말 하면 잔소리....
얼른 만들어 먹고 싶네요~!!비지찌개~~~~~~~아고 맛나라~!!!
채썬 오이와 방울토마토 를 준비하고...
소면을 삶아주세요.
소면 1인분은...엄지와검지가 살짝 만나게 국수를 잡아주시면 넉넉한 1인분양이 될겁니다.
국수를 삶기전에...한쪽 볼에는 얼음물을 준비하시고...
씽크대에는 채를 넣어두시고 다른 한쪽 커단 볼에 찬물을 가득 받아두세요.
(이렇게 준비를 해두셔야 국수가 찰랑찰랑 맛있게 삶아 건져진답니다)
팔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어 준다음
한번 우르르 끓어 오를때 찬물을 살짝 부어서 다시 젓가락으로 저어주고...
한번 더 끓어 오르면 젓가락으로 국수를 몇올 건져 찬물에 담가 보세요.
국수가 투명하게 보이면 잘 삶아 진겁니다.
불을 끄고 국수 냄비를 그대로 씽크대 볼에 부어 줍니다...찬물을 틀어 놓은 상태로~~~★
그리고 바로 준비해둔 찬물을 확~끼얹어 줍니다.
그리고 채에 담긴채로...얼음물에 그대로 넣어 국수를 빨래 헹구듯이 이리저리 씻어 주세요.
찬물에 탱글탱글 맛있는 국수가 될겁니다.
그릇에 잘 삶아 건지 국수를 담고
채썬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올리고
국물을 잘 저어준 다음
그릇에 사알짝 부어 주세요.
검은깨로 예쁘게 코디를 하고~★
볶은 천일염을 종지에 담아...열무김치와 함께 상에 내시면...
움하하핫~~이여름 그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 가족들을 행복하세 만들어 주세욤~(*^^)
가끔 호두나 잣,깨를 콩갈때 넣어주시는 분이 계시던데....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추천 합니다.
전 콩의 살짝 비린내를 좋아해서....콩만 갈아요.
음식은 자기집 개성에 맞추어서...만드시는 것이 좋아요.
갱년기 여성들한테 흰콩이 좋다고 합니다...
콩국수도 해드시고 두유도 드실겸...흰콩 불려서 뽀얀 콩국물 만들어
냉장고에 넣고 많이 들 드세요~!!
두유를 잘 안먹는 아이들도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주시면
맛이 더 깔끔하고 고소해서 조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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