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 삼계탕

등록일 2009-07-05 00:00

조회수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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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TIP

닭육수를 미리 만들어 놓으면 닭백숙을 만들기가 편리합니다.

 주재료

닭, 닭육수, 현미찹쌀,찹쌀, 수삼, 대추, 밤, 부추


 조리방법

1. 닭을 손질을 합니다.
2. 닭육수를 만듭니다.
3. 손질한 닭에 닭육수와 수삼,대추,마늘을 넣고 가열을 합니다.
4. 30분 정도 폭 익혀서 닭이 부드럽게 익고 육수가 뽀얗게 우러나오면 닭을 건져서
.소금,후추에 살을 발라서 찍어 먹거나 육수에 대파와 후추를 넣고 같이 먹어도 됩니다.


60일 된 닭을 옹추라고 합니다.
저 닭이 옹추사촌쯤 되는것 같아요.~
백숙용보다는 작아야 하지요~
삼계탕전문점에서는 옹추를 거의 사용하지만 일반마트에서는
옹추를 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큰아이만 있던 젊은시절에는 집에서 닭을 키웠어요.
복날에는 닭을 10마리쯤 잡고 온 친척들은 다 모이고
매운 닭계장에 닭전에 백숙에 삼계탕에...닭죽에.....
일이 많아도 서운한맘조차 가질줄 몰랐던 시절이라
그냥 닭들이 불쌍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삼계탕용 닭을 고를 때는 너무 크지 않은 닭으로 골라야 하지요.
황기육수재료와 현미찹쌀과 찹쌀도 준비합니다.
현미찹쌀을 찹쌀과 같이 밥을 해서 넣으면 아주 구수하고 영양도 좋습니다.


황기닭육수를 만들어야 ...
봉지에 황기와 마른밤(황률),오가피,대추등을 넣고 마트에서 팝니다.
그것이 여러분들은 편하실거라고 생각되어 그것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자연산 황기를 넉넉하게 넣으면 국물색이 진하고 투명한 갈색이 됩니다.
처음에는 뽀얀 육수에만 익은 분들은 특히 학생들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하지요.
봉지에 담은것은 양이 적당하여서 사용하기가 편합니다.
닭만으로 맛을 낸다면 육수의 맛이 약합니다.
그래서 닭날개를 따로 구입을 해서 뜨거운 물에 데쳐내고 여러번 씻어서
다시 물을 붓고 가열을 해서 육수를 우려냅니다.
이렇게 하면 닭비린내가 많이 없어집니다.
이때 황기,오가피,대추,황률,양파,대파등을 넣고 푹 ...40분정도 고아줍니다.


맑고 뽀얀 육수가 우러나면 건지는 건지고 닭날개의 살은 발라내어
두었다가 닭죽을 끓이는데 넣으면 됩니다.


불린 현미찹쌀과 찹쌀로 밥을 꼬들 거리게 지어놓습니다,.
시간은 걸려도 전기밥솥에 밥을 짓고 넉넉하게 지은 현미찰밥은
조금씩 덜어서 냉동하였다가 사용해도 됩니다.


닭의 안쪽은 보이지 않아서 손질을 잘 해야 합니다.
닭의 뼈의 사이에는 핏덩이들이 많이 붙어있습니다.
핏덩이를 잘 손질하고 없애주어야 국물이 맛이 좋아집니다.
생선전용칫솔로 ..칫솔을 새것으로 생선이나 닭고기손질용으로 마련하세요.
그리고 잘 씻어서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사용하면 됩니다......
칫솔로 뼈사이를 살살 긁어주면 핏덩이들이 떨어집니다.
힘을 주어서 하기보다는 뼈의 사이사이를 잘 긁어 주어야하지요.


물로 씻으면 이런 찌거기가 나옵니다.
여러번 씻고 안에 종이타올을 넣어서 꾹 꾹 누르면 남은 찌꺼기들이
종이타올에 묻어나오게 됩니다.
그런 후에 다시 한번 물로 씻어주세요.
그리고 닭의 겉부분의 미쳐 빠지지않은 닭의 잔털들을 뽑아줍니다,
핀셋으로 뽑아내도 되고 종이타올로 뜯어도 잘 뜯어집니다.
건강하기 위한 음식을 먹기전에 준비하는 과정이지요.
힘들고 귀찮지만 ...이제 이런 방법을 안이상^^ ....ㅎ


이렇게 완벽한 준비를 한 닭에 현미찰밥의 반을 넣고 마늘,수삼,대추,
밤을 넣습니다. 그런 후 남은 현미찰밥을 넣고 밥이 새어나오지
못하도록 면실로 묶거나 요지를 이용해서 꿰매도 되지요.
익히지 않은 찹쌀을 넣지...그러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찹쌀이 옹추의 배속에서 익도록 시간을 주면
여린 옹추의 살이 푸석거리게 돼서 맛이 덜해집니다.
육수도 맛있어야 하지만 닭도 맛이 있어야하니까요.
더구나 현미는 더디게 익으니 미리 익은 현미찰밥을 넣어야 한답니다.


살사이에 닭다리를 넣어서 다리를 꼬게도 하지만 저는 습관적으로 면실로 묶어둡니다.
그것을 냄비나 뚝배기에 담고 황기육수를 만든 것을 넣습니다.


보글 보글 끓으면서 보양식이 되어가고 있는 삼계탕에
부추를 다듬고 씻어서 푹 담구었다가 건지고 찬물에 식혀서
가지런하게 썰어놓습니다
음력 오뉴월의 부추는 첩도 안준다는데...삼계탕을 상에 내면서
부추를 얹어 내보세요. 시각적으로도 보기좋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삼계탕이나 백숙에 넣는 밤은 황률이 좋답니다.
마른 밤인데 색이 노르스름합니다. 익으면서 달달하고 쫄깃한 맛도 납니다.
생밤을 넣으려면 단단한 껍질을 벗기고 속의 솜털같은 (보늬라고 합니다)
것이 붙어있는 채로 넣습니다..
그래야 닭의 뱃속의 남의 불순불을 빨아들인다고 하네요.
...저도 어른들께 새댁때 들은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게탕속의 밤을 보면 색이 탁하지요. 그것을 긁어내고 속의 밤은 먹는 답니다.



한사람당 한그릇씩은 먹어야 서운치 않지요,
닭크기를 ..보면 ....넘 작아서,,,하지만 살을 발라먹고
찰밥을 육수에 훌훌 섞어서 떠먹으면 땀도나고, 힘도 나고, 배도 나온답니다~~

무라카미 류의 소설.....달콤한 악마가 내안에 들어왔다...에는
전세계의 유명한 음식들이 작가의 달콤한(?) 연애이야기와 함께
소개됩니다. 그 소설에서 삼계탕이 나온답니다!~~
건강한 여름의 보양식을 꼭 가족들에게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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