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초반에...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던중 전주에서 처음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어봤습니다.(유명한 음식은 꼬옥 먹어줘야 한다는 철칙ㅋㅋ)
처음 대한 생소한 음식에...의아하기만 햇었죠~!??
콩나물국에 생달걀이 들어가있고..새우젓까지 들어가있던 허거걱~@*@
거기에 또 밥이 따로 안나오고 말아내온듯한 아침해장으로 유명하다는
그음식이 그때는 이해가 안갔습니다...죙일 투덜투덜~~!
몇년이 흐른뒤 다시가 먹어보니.....그깊은 맛을 알겠더군요.
양평에도 주차장이 시도때도 없이 늘 만원인 집이 있어 자주 먹는 편이죠
먹고 나면 정말 속이 시원하고 편안한 콩나물 국밥을 끓여 볼까요~!
*~육수 만들기~*
황태머리(껍질도 있으면 넣어주세요),건새우조금,다시멸치,다시마,양파.마늘4톨정도,
(파뿌리나 표고버섯꼭지가 있으면 넣어주셔도 좋아요)
분량의물을 냄비에 담아 재료를 모두 넣고 팔팔 끓여주다가
한 10분쯤 지났을때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그리고 다시 한10분정도 더 팔팔 끓여주신 후
체에 건지를 건지고 국물만 따로 준비해 주세요.
(황태머리는 깨스불에 살짝 구워주셔야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납니다)
콩나물은 머리꼬리따지마시고...냄비에 물을
콩나물 밑에 깔린정도만 자작하게 담고
뚜껑을 덮고 삶아 주세요.
끓으면서 김이나기 시작해 2~3분 후에 한번 슬쩍 뒤집어 주신다음
불을 끄고 콩나물은 건져서 다른그릇에 담고
삶은 물은 육수와 함께 섞어주세요.
콩나물을 더 아삭아삭하게드시고 싶다면...
아주 찬물에(물이 넘치도록)한번 헹궈서 물기 빼주시면
아삭아삭 씹히는 콩나물국밥을 드실 수 있답니다.
이제 뚝배기에 밥을 잘 펴서 담으시고
(원래 식사할때 밥보다는 조금 덜 담으세요...
국물에 끓여주다보면 밥이 좀 ~불어나게 되거든요)
콩나물을 넉넉히 올려주시고...잘게 송송썬 김치도 적당히 올려주세요.
준비한 육수를 부어주신후...송송썬 대파,새우젓,고춧가루,후춧가루를 올리신 다음에
뚝배기를 불에 올려주세요~!
끓기시작하면 생달걀을 하나 깨서 그대로 올리시고
마무리로 쎈불에 바글바글 끓여서 상에 내시면 끝~~~~~★
(새우젓은 나중에 식탁에서 각자 취향껏 넣으셔도 됩니다)
오늘 저녁 해드셔보세요......시원한것도 좋지만....
다른반찬이 필요없어요 김치하나면 돼요~~ㅋㅋㅋ
친한사람들과 모여 밤늦게까지 함께 웃고 떠들고 놀다 지친 다음날...
아들친구녀석들이 몰려와 새벽까지 놀다 느즈막히 일어났을때....
별다른 반찬없이도 절대 미안한 마음안생기는 속시원한 음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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