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건초염 환자 급증

등록일 2014-06-20 15:34

조회수 54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최근 몇년 사이에 건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병명이 다소 생소해 마치 스포츠 선수들의 전유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국가적 차원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흔한 관절질환 중 하나다.
 
 

◆ 관절의 반복적 사용으로 인한 염증성질환, 건초염

건초염이란 힘줄(건)을 싸고 있는 얇은 막(초) 자체 또는 막 내부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관절을 반복적이거나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건초염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큰 부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손상이 누적돼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건초염으로 진단받기 이전에도 자각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건초염은 자주 사용하는 관절부위 어디든 생겨날 수 있지만 주로 손가락과 손목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 예전에는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해

예전에는 대체적으로 아이를 안거나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주부들과 손목 등 특정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직업군에게 건초염이 많이 발병되는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쉴새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다수의 일반인들까지도 건초염에서 예외일 순 없다. 때문에 건초염 환자의 가파른 증가추세는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인한 현대인의 질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요즘처럼 덥고 습할 때 자주 발병해

건초염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드는 6월부터 8월까지 발병률이 가장 높다. 기압이 낮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상대적으로 관절 내 기압이 높아지는데 이때 관절 조직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신경을 자극하고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이 추운 겨울보다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것도 건초염 환자 증가의 이유가 될 수 있다. 


건초염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최대한 통증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부기나 열감이 있을 때는 냉찜질을, 열감없이 통증만 느껴질 경우에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어야 한다. 만약 찜질로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을 때에는 병원을 찾아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부목과 보조기로 움직임을 줄이면서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 어떻게 예방할까?

평소건초염을 예방하려면 운동 및 작업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에 갑작스러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초염이 자주 발생하는 손가락이나 손목부위에는 양손을 구부렸다 폈다하는 '잼잼운동'과 주먹을 살짝쥔 후 손목을 천천히 돌려주는 운동 등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미즈데일리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목록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