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4월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빨간 집모기가 인체에 감염시키며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되면 증상이 급속도로 나타난다. 고열(39도~40도),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고 병이 진행되면서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에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른다. 또 회복되더라도 마비, 중추신경계 이상, 기면증, 폐렴증상 등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방접종 사업이 확대되면서 일본뇌염 감염환자가 거의 사라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고 드문 비율로 뇌염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 확진 환자가 34명으로 확인되었고, 그 중 8명이 사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에 대해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일반적으로 감염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잘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실내에서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질 무렵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만약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긴 바지를 착용하도록 한다.
김종형 청심국제병원 내과과장은 “일정대로 백신을 접종하면 98%가량은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며 “최근 예방접종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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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lisa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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