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놀이 가기 전에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확인하세요!

등록일 2014-04-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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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서울 등 7개 도시에서만 제공했던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다음달 1일부터는 전국 시·군 단위까지 범위를 넓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의 생활기상정보에서 보건기상지수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기상과 꽃가루 농도의 상관관계, 알레르기 질환 발현 가능성 등을 예측해 '매우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으로 등급을 나눠 주의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환자는 확인 필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 환자는 봄철 외출 전에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체크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제공 지역의 확대를 위해 국립기상연구소는 우리나라 봄철의 대표 알레르기 수종인 참나무와 소나무를 대상으로 꽃가루 통합모델을 개발했다.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가 '매우높음'인 단계는 거의 모든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르도록 하며, '높음'은 대개의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보통'은 약한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야외 활동 시 주의를 요하는 단계다.기상청 관계자는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제공 지역의 확대를 통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을 비롯해 보건·의료 기관의 사전 대응력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봄철 꽃가루는 비염, 재채기, 결막염의 주범
봄철 꽃가루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독이다. 비염, 재채기, 결막염의 주범이기 때문. 알레르기를 잘 알으키는 오리나무, 버드나무, 참나무, 포플러, 소나무 등 수목화분의 꽃가루가 3월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날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평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는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으로 발전해 수면 장애, 두통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외출 시에는 안경과 모자, 마스크를 준비해 알레르기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돌아오면 몸을 깨끗이 씻어 꽃가루를 없애고 신발과 옷도 털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목에 가려움증을 느낄 때는 물이나 소금물로 가글링해 주는 것도 도움 된다. 실내에서는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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