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탤런트 유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 미미의 다지증 수술이 잘 끝났다"고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지증'이 화제이다.
'다지증'이란 '부가지'라고 하는데 발가락이 비정상적으로 더 생겨서 6개 혹은 그 이상이 되는 기형을 말하며 발가락 다지증이라고도 한다. 선천성 기형 중 빈도가 높은 편이며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부가지가 다른 발가락과 합쳐진 합지증이 동반된 경우도 있다.
다른 선천성 기형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발가락 다지증은 원인을 분명히 밝힐 수 없다. 다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고, 발가락이 발생되는 임신 초기에 기형을 유발하는 인자가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외형적인 관찰만으로도 정상보다 발가락 숫자가 많은 경우에 진단이 가능하지만, 다지증은 불필요하게 나온 손가락에 뼈까지 형성된 경우와 살만 붙어 있는 경우로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해 단순 방사선 촬영, 필요한 경우 CT, MRI를 시행하여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며 수술의 시기와 방법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 성장과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유형의 경우 일반적으로 만 1세 전후에 수술을 한다. 이웃한 발가락의 성장에 지장을 주는 유형의 다합지증은 이보다 빨리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수립을 위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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