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질환, 한국인의 3대 사망요인
심장질환은 암, 뇌혈관질환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사망요인 중 하나며,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남녀 모두에게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로 사망률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심장질환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고혈압, 비만, 흡연, 당뇨, 심장질환 가족력 등 위험요소가 많을수록 심장질환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심장은 생명유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정확한 진단, 조기발견 등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심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차가워진 공기, 추운 날씨다. 찬 공기는 몸의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게 되는데, 자극 받은 교감신경은 신체 곳곳의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이 상승하게 되며 심장의 부담도 늘어나게 되는 것. 특히 기상시간인 아침이 위험한데,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잠이 깨면 교감신경이 급히 활성화되어 심장이 받는 부담이 커진다. 때문에 일어나자마자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심장에 무리가 오고 이로 인해 흉통이 생길 수 있다.
평소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겨울철 심장질환에 취약한 편. 고혈압 환자의 혈압은 가을을 기점으로 점차 상승해 기온이 하강하면서 점점 높아진다. 이처럼 혈압이 높을 때는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 심장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 혈관이 찢어지는 대동맥박리 등 심장질환이나 뇌경색, 뇌출혈 등이 나타날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
겨울철 미세먼지 역시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코와 기관지에서도 걸러지지 않는 초미세먼지는 폐나 심장에 직접 도달하게 된다. 이런 미세먼지에 포함된 황산염 등의 유해물질은 혈관을 둘러싼 내피세포에 염증을 유발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고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급성 심근경색의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것.
심장질환 예방 수칙
겨울철 심장을 보호하려면 추위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신체 내부 온도가 떨어져 몸에서 열을 많이 만들기 위해 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관상동맥 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가므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심장질환은 협심증, 심부전증, 부정맥 등이며, 그 중 협심증이 심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며 가장 흔한 증상이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며,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다. 협심증만으로 사망에 이르지는 않고 그 상태를 방치해 혈관이 막혀 터져버리는 심근경색으로 진행하는 것이 위험하다.
동맥경화는 혈액 속 지방이나 유해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들러붙어 생기는데, 혈관에 기름이 뭉치면 혈액이동에 장애가 생기거나 속도저하, 압력이 높아지며 이것이 협심증으로 진행하게 된다. 동맥경화는 한번 생기면 절대 없어지지 않으므로 평생 관리해주어야 한다.
*심장질환 예방수칙
-금연
-술은 하루 1잔 이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
-규칙적인 운동
-적정체중,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관리
①스트레스관리: 심장에 최대의 적은 스트레스다. 혈관에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 급격한 온도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운동 등은 혈관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며 흡연, 폭식, 운동부족 등도 동맥경화를 악화시킬 수 있다. 온도변화가 심한 시기에 혈관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갑자기 추워진 날 새벽공기에 준비 없이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외출이나 운동할 때는 몸이 느끼는 온도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②운동: 겨울에는 아침운동이나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협심증 등이 있다면 아침운동은 피하고 운동시간이나 운동양을 정해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한 시간 이상 운동을 할 때는 중간에 휴식시간을 갖고 수분을 보충해준다.
③흡연: 또 흡연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고 진행을 빠르게 만들기 때문에 흡연자라면 담배를 끊는 것이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흡연은 혈관을 늙게 만들고 담배 안의 독성물질이 혈액에 침투해 혈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④식습관: 동맥경화는 고령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시작해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적인 변화로, 평생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식습관관리가 중요한데,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피하면서 조금 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채소류, 기름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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