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 질환 예방해야

등록일 2013-11-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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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지속되는 한파 속에서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른 아침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1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한파 건강피해 사례조사 시범사업' 결과 지난해 12월 3일부터 1월 5일까지 총 36명의 한랭질환자가 보고됐다고 13일 밝혔다. 한랭질환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저체온증 22명, 참호족·동창 4명, 1~2도 동상 8명, 3~4도 동상 2명 등으로 보고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24명으로 여성(12명)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6명, 20대미만, 20대, 40대, 60대는 각각 5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심혈관질환자·독거노인·영유아·노숙자·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한파 건강취약 계층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건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랭질환이 주로 오전에 발생하는 만큼 이른 아침에는 야회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만성질환자는 질환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치의와 예방과 치료에 대한 상담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체온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바람과 추위를 피해야 한다. 옷이 물에 젖었다면 즉시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하고 따뜻한 물로 목욕, 사워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야외에서 곧바로 따뜻한 곳을 찾기 힘든 경우라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마른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의식이 흐려져서 스스로 이런 행동을 못할 경우는 주위 사람이 따뜻한 옷 등으로 보온하고 119에 전화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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