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형 다리, 휜다리 계속 방치하면?

등록일 2013-11-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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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자세로 발목 안쪽 복숭아뼈를 밀착시키고 두발의 앞 끝부분이 서로 닿게 두발을 모은 후 똑바로 섰을 때 양 무릎 사이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진 경우, 오자형 다리라 한다. 오자형 다리는 평소 나쁜 자세와 습관 때문에 골반이 틀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가 좌우로 휘는 척추측만증과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질환, 퇴행성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틀어진 골반이 다리로 내려가는 혈관들과 신경들을 누를 경우 다리부종과 하체비만까지 생길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행 시에도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무릎관절에 비대칭적인 하중이 주어 골반틀어짐과 슬개골연골연화증이나 퇴행성관절염을 불러올 수 있다. 오자형 다리는 좌식생활과 운동부족, 선천적인 요인, 하이힐을 신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골반 틀어짐이나 휜다리는 생활 교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 4세 이전 아이들 오자형 다리 교정은 전문가 상의 필요

흔히 1세나 2세 어린이들이 오자형 다리가 심하다고 상담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약 12개월 전까지 대부분의 아기들은 오자형 모양으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아기의 다리 모양은 O자 형에서 1살 반에서 2세 까지는 일자로 되었다가 2세 이후 4세 전까지는 X형 다리로 변한다. 또 4세 이후로 다시 일자 다리로 변화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일 정상적이지 않은 범위에서 휘어져 있다고 해도 너무 이른 시기의 치료는 아이의 성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체형변화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의를 거친 후 교정하는 것이 좋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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