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여자들보다 가을을 더 타는 이유가 무엇일까? 가을 타는 이유는 '계절성 기분 장애' 때문으로 알려졌다. '계절성 기분 장애는' 의학적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2주 이상 우울증, 무기력증이 지속되며 잠이 많아지는 현상이다. 또 달콤한 음식이 끌린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 계절성 기분 장애의 원인은?
가을이 되면 일조량 감소로 인해 체내의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계절성 기분 장애가 생긴다. 햇볕을 쬐지 못하면 늦은 밤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해 비타민D 생성이 줄며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남자들이 여자보다 더 가을 타는 이유는 비타민D가 남성 호르몬을 관장하기 때문이다.
일조량이 줄어들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도 줄어든다. 세로토닌 분비가 많으면 기분이 좋고, 적으면 기분이 가라 앉는다. 일조량이 줄면 또 멜라토닌의 체내 농도가 높아진다. 멜라토닌의 농도가 높아지면 우울해진다. 이런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 계절성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은?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상의 문제만 초래하는 게 아니라 생리적인 문제까지 동반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슬픔, 상실감 등 기분의 심각한 저하를 겪고 계속 눈물이 나거나 기분이 가라앉으며 늘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불면증과 식욕 저하에 의한 체중 감소, 성욕이 떨어지고 매사에 의욕도 없어진다. 일부는 과다 수면과 이상 식욕, 전신 무기력감이나 애매한 통증,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존 질병이 악화되기도 한다.
단순히 계절성 현상으로 그치면 좋겠지만, 계절적 요인에 개인적인 사고나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상황이 겹치게 되면 우울증은 점점 심해져 일상의 질환으로 악화돼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출처: 미즈데일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