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등’, ‘척추 측만증’ 생활 속 잘못된 자세가 건강 망친다.

등록일 2013-11-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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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에게 '어깨 좀 펴고 다녀'라는말을 많이 들었다면 굽은 등(round shoulder)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많이 보는 사무직 종사자나 학생,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사람은 굽은 등과 같은 체형변위가 나타나기 쉽다.

등과 어깨가 점점 심하게 굽으면 목,허리 디스크로 발전될 확률이 높다. 등이 굽은 상태일 때는 머리가 앞으로 빠지면서 목뼈가 일자 형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는 결국 일자목으로 발전하게 돼 심한 목통증으로 나타난다. 일자목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목 근육이 긴장되고 통증이 심각해지면 목디스크로 발전한다.

◆ 굽은 등 오래 지속되면?

구부정한 자세를 오래도록 취하게 되면 등이 둥그렇고 구부정하게 변하게 되는데, 이때 팔이 몸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어깨에 구조적 변위를 일으켜 어깨 질환에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져 피로도가 상승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흉곽이 압박을 받아 심폐지구력 또한 저하된다.

◆ 10대 척추 측만층 환자 급증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대 척추측만증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에서 10대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46.5%에 달한다. 척추측만증은 젊은 연령층이나 청소년기에 적절한 교정 치료를 받으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 성인 척추측만증은 심할 경우 걷지 못하거나 다리가 마비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육체적·정신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성인 척추측만증에서 더욱 악화된 증상이 바로 척추후만증인데 허리 근육과 인대 등이 약해져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척추측만증이나 척추후만증 모두 극심한 등·허리 통증을 발생시키고 장시간 서 있거나 오래 걷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또한 무릎과 엉덩이 관절의 변형이 나타날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올바른 자세 교정 습관이 중요

이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올바른 자세 교정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상시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을 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생각날 때마다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다리를 꼬는 등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도록 하고, 동일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최소 1시간에 한 번씩을 의식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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