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아침 결식률은 평균 20.5%로 다섯 명 중 한 명이 아침을 거르고 있으며 특히 19~29세 연령대는 아침 결식률이 가장 높아 고 한다. 그만큼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는 뜻인데, 아침밥을 먹지 않는 습관은 과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아침밥 거르면 점심때 더 많은 열량 섭취해
아침밥을 거르면 오전 활동을 위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전날 저녁식사 이후 8~10시간 동안은 먹은 게 없어서 아침이 되면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혈당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떨어진 혈당을 보충하려면 아침식사를 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이나 저녁을 과식·폭식하면서 결국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며, 아침을 안 먹는 것이 습관화되면 우리의 몸은 저녁 식사 이후 장시간 굶주림에 대한 방어 기전으로 남들과 동일한 평소 식사에도 더 많은 지방을 축적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침식사는 위장질환을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위장질환은 어떤 특정 식품을 먹거나 먹지 않아서 증상이 악화되기보다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잘 안 씹고 삼키는 식사 버릇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아침을 챙겨 먹고 점심과 저녁을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처럼 평소 우리 몸을 해치는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기 위해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식사하는 것이 좋을까?
◆ 우리 몸에 좋은 올바른 식습관
지나치게 정제된 식품보다는 덜 정제된 것을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정제된 식품은 식품 고유의 맛과 영양 성분이 빠져나간 것을 말한다. 지나치게 정제된 식품으로 만든 음식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영양 성분이 부족하다. 따라서 식품 안전을 위해 농약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오염물질은 꼼꼼하게 없애되, 식품 본래의 영양 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나친 정제 과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음식도 국제화 시대에 이르렀다. 패스트푸드처럼 어느 한 나라에서 생산된 음식이 다른 나라로 보내져, 세계 어디에서나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어린 시절부터 수입식품에 길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조상 대대로 먹어온 전통 음식은 외면당하기 십상이다. 우리 땅에서 자란 제철 먹을거리가 내 몸을 살려주는 건강한 식습관의 기본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이른바 '정량'은 달라진다. 나이, 체질, 몸의 상태, 성별 등을 고려해 음식을 선택하고 적절하게 섭취해야 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이들이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몸에 좋다고 하면 무조건 많이 먹고 보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개인에 따라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있다.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이라고 해도 개인의 상태를 무시하고 과잉으로 먹는 행위는 우리 몸을 해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가장 소박한 밥상이 건강식이다. 이런저런 별비를 찾아다니면서 먹는 습관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보양식도 마찬가지다. 몸에 좋다는 보신식품과 기호식품을 지나치게 먹으면 피가 산성화되는 작용이 빨라진다. 이때 우리 몸은 산성화된 피를 정화하려다 정상적인 기능에 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다. 구하기 어려운, 귀하다는 음식만 무조건 찾는 것은 몸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망치는 지름길이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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