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맑을수록 건강에 이롭다. 피가 탁하거나 혈관에 장애가 생기면 생명에 위협을 주는 치명적인 문제가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피를 맑게 하는 음식을 계속 섭취해야 중풍 같은 순환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제철 과일은 혈액 건강에 좋아요
제철 과일은 혈액 속의 뭉친 혈액을 녹이므로 혈액 건강에 좋다. 다만, 배, 바나나, 참외, 수박 등은 찬 성질을 지니므로 몸이 냉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채소류에도 풍부한 무기질과 섬유질이 들어 있어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특히 양파는 육류를 먹었을 때 생기는 혈액의 엉김을 억제한다. 버섯류도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예방한다. 표고버섯·영지버섯·상황버섯 등 버섯을 조리해 먹거나 우린 물을 마신다.
◆ 혈액을 탁하게 하는 습관
혈액을 탁하게 히는 주범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따라서 식사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식은 만병의 근원이다. 과식을 한다는 건 몸 속으로 들어오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몸 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혈액으로 유입되는데, 평소보다 더 많은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섭취되면 혈액 속을 떠다니며 혈액을 탁하게 만든다.
콜레스트롤과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 단음식의 섭취도 줄여야 한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은 혈관 벽에 조금씩 쌓여 피가 통과하는 통로를 좁게 만든다. 당분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히는데 과잉 생성된 포도당은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원활한 흐름을 방해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혈액이 탁해진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결국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지방산과 산화 스트레스를 만들고 내혈관 벽에 혈소판을 집착시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혈액 내 염증 물질을 만들어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을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술이나 담배를 피거나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등 2차적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운동이나 취미 생활로 푸는 것이 좋다.
숙면은 최고의 보약이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백혈구가 활발하게 활동해 몸 안에 있는 혈전 유발물질이나 곰팡이균, 세균들을 제거한다. 따라서 잠을 푹 자는 것은 피를 맑게하는 자연적인 치료제다. 잠을 잘 때는 많은 시간을 자는 것보다 깊은 잠을 자도록 유도해야 한다. 숙면이 가능한 시간대는 밤 1시에서 3시 사이.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질 높은 수면을 취하는 비결이다. 또 혈액건강의 적으로 변비를 꼽을 수 있다. 변비가 지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콜레스테롤의 배출 또한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변비는 혈액을 오염시켜 장기적으로는 장염증·장폐색·대장암 등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한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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