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준이자 힘을 내딛는 출발점이 되는 곳이다.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장소가 더 많아짐과 동시에 인간의 하체는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이 혹사당하고, 21C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하체에 부담이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하체가 자주 부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체에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 다리 붓는 이유는?
먼저 하체쪽을 담당하는 임파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를 한의학적으로는 담음(痰飮)이라고 불리는데 하체쪽에 담음(痰飮)이 존재하게 되면, 이는 곧 하체쪽에 임파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하체쪽에 담음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선 소변을 확인해야 하는데 만일 자신의 소변을 보는 횟수가 하루 7-8회가 되지 않으면서 다리가 붓고 피부가 들뜨는 느낌이 든다면 이것은 하체쪽에 담음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근육은 일정시간 움직임을 가진 이후에는 스트레칭이나 휴식을 통해 충분히 풀어지도록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홀히 하거나 귀찮아서 넘어가게 되면 근육은 계속 피로가 쌓이게 되어 근육은 굳고 인대는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선 다리의 종아리 부위를 만졌을 때 깜짝 놀랄 정도로 뭉쳐서 마치 하체가 단단한 것처럼 느껴지는데 반해 길을 걷나가 뛸 때는 다리를 자주 겹지르고 넘어져서 하체가 약한건지 강한건지 착각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 다리의 부종을 제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단 하체가 가장 많은 피로를 느끼는 기간은 저녁시간이므로 저녁시간이 되면 최대한 종아리를 풀어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때 종아리가 잘 풀리지 않으면 복부 마사지를 시행하고 나서 종아리를 풀어주면 훨씬 더 빨리 종아리가 풀리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발가락 운동을 많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엄지발가락 운동을 많이 해야 하는데 엄지발가락을 자주 꼼지락거리면서 발가락의 힘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물을 많이 먹으려고 해야 한다. 이는 소변을 통해 노폐물을 배설하기 위함인데 물을 많이 복용해서 최소 하루 7-8회정도 소변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줘야 한다. 소변을 통한 수분의 배출을 늘려서 하체쪽의 순환상태를 개선시키면 다리가 붓는 것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 나트륨 섭취량 줄이는 식습관 관리 필요
또, 흔히 얘기하듯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수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종이 생긴다.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소변불리가 찾아오고, 땀의 배출도 시원찮아 몸속에 수분이 쌓여 붓기가 심해진다.
불규칙한 식습관도 부종에는 큰 적이다. 특히 여성들은 일상적인 다이어트 탓에 식습관에 문제가 많다. 요즘에는 비단 20~30대 미혼여성 뿐만이 아니라 40~50대 주부들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식습관에 문제가 많다. 더구나 나이가 들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자칫 소화된 음식의 영양분을 각 기관으로 공급해주는 비장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 부종이 잘 생기기도 한다. 비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이 생기고 피부 또한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국제 기준보다 다섯 배가량 높다고 한다. 이런 식습관은 몸속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종에는 치명적이다. 최대한 짠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샤워할 때 무릎부위를 찬물과 더운 물로 번갈아 1분가량 뿌려주면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붓기가 잘 빠지고, 신발을 벗고 발목을 돌려주거나 발끝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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