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 감염병 주의해야

등록일 2013-09-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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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귀향이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주의를 당부하였다.

금년 집단설사환자 발생 건수는 총 172건(‘13.9.3 누적)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연휴기간 내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조리하기 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였다.

더불어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질환이 추석 전후(9월~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논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성묘, 벌초, 등산, 농촌체험, 논밭일 및 과수작물 추수 등)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감염된 진드기 및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또,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보통 해수온도가 높아지는 8~10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임상증상 발현 및 치사율이 높으므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하여 어패류를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60도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최근 국외유입 감염병도 추석 기간을 전후로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로, 전체 국외유입 감염병중 세균성이질, 말라리아, 뎅기열이 7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동남아지역 여행객(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게서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지역 여행객들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반드시 안전한 물(생수)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 (www.travelinfo.cdc.go.kr)를 통해 해외 발생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입국 시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 신고, 귀가 후에는 해당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할 것을 권고하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국립인천공항검역소(김포지소 포함)와 함께 용산역과 김포공항(9월 13일), 인천국제공항(9월 16일~17일)에서 귀성객 및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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