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아무리 닦고 씻어도 세균이 득실득실(?)

등록일 2013-08-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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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세균과 공존하다. 세균은 사람이 좋아하는 모든 음식에 기생하는데 주로 손을 통해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 특징 때문이다. 세균이 질병을 유발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살고 있는 가정에서 위생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 세균 잡는 식재료 보관법

나물류는 같은 종류끼리 밀폐용기에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눠 담는다. 고사리, 도라지는 프라이팬에 한 번 볶는 게 위생상 좋으며, 콩나물은 차가운 물을 넣은 비닐백에 보관한다. 무는 적당히 썰어 냉동시킨 뒤 해동하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전은 밀폐 보관하지 않으면 쉽게 상할 뿐 아니라 기름과 공기가 접촉하면서 산화작용을 일으켜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만든다. 따라서 종류별로 구분해 종이호일로 먹을 만큼씩 싸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육류는 변색 및 세균침투 방지를 위해 식용유나 올리브오일을 발라주고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눠 랩에 싸 냉동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생선은 비린내 때문에 보관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식재료이다.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둔 뒤 맛술을 부은 후 2~3일 냉장실에 뒀다 냉동 보관한다. 그러면 푸른 생선은 1개월, 흰살 생선은 2개월 가량 보관이 가능하다.

자투리 야채는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 싱싱하게 보관한다. 형태가 단단하지 않거나 그릇이 마땅하지 않을 경우 바구니에 담아두면 공간 분할도 되고 보기에도 깔끔하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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