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모기는 1.2m 이내의 사물만 볼 수 있는 근시지만 촉각을 통해 땀의 성분인 젖산을 20m 밖에서도 감지할 수 있으며, 사람 등 동물이 호흡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10m 밖에서도 감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신지대사가 활발한 어린이가 모기에 잘 물리는 것은 이러한 모기의 감지기능 때문이다.
요즘은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도 '스마트'해졌다. '모기퇴치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한 것. 앱 작동 원리는 피를 빨아먹는 산란기의 암컷모기가 수컷모기를 피한다는 습성을 이용한 것으로 수컷모기의 날갯짓 소리에 해당하는 200~600Hz의 주파수를 내 암컷 모기로부터의 공격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앱은 무료로 제공된다.
◆ 모기 기피제는 적절히 사용해야
모기기피제는 바르는 모기 기피제, 팔찌, 스티커 등이 있다. 단, 모기 기피제는 성분과 농도에 따라 지속 시간이 다르므로 필요 이상으로 장시간,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도록 적절히 조절해야하며 바르는 모기 기피제의 경우 12세 이상의 성인만 사용 가능하다.
'모기 퇴치식물'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벤쿠버제라늄, 구문초, 야래향 등의 화초는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가지고 있어 모기의 접근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구문초의 잎과 줄기는 말려서 베개 속에 넣어 사용하기도 한다. 모기가 싫어하는 '아로마 향초'를 피우는 방법이 있다. 모기가 싫어하는 향초로는 시트로넬라와 계피 에센셜오일 등이 있으며 모기 퇴치와 동시에 집 안의 잡냄새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샤워 후에는 향이 자극적인 스킨이나 향수 사용은 후각이 예민한 모기를 불러 모으는 지름길이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더불어 모기에 물린 후 긁어서 생기는 흉터를 방지하려면 모기에 물린 직후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전에 알칼리성용액이나 벌레물린데 바르는 연고를 발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간혹 침을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절대 금물, 침 속에 함유된 세균에 감염되어 상처를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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