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정기적인 정신과(정신건강의학과) 검진을 권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이효리는 연예인이기에 사적인 부분에서도 노출이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이를 정기적인 정신검진을 받으며 많이 해소했다고 밝혀 화제다.
◆ 장기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는 결국 몸에 병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과 검진을 받는 것을 숨기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은 장기적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효리처럼 정기적으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보험 때문에 정신과 출입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약물 처방이 동반되지 않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상담시 그 횟수에 관계없이 건강보험 청구에 따른 정신질환 기록을 남기지 않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정신과 이용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나 사회적 낙인을 일부 해소하여 적기에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반영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 우울증 자가 진단법은?
그렇다면 정신 건진을 받기 전에 내가 우울증인지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의욕을 내어서 뭔가 하고 싶은데 엔진이 고장이 난 것처럼 휴대전화기 배터리가 다 떨어진 것처럼 에너지가 생기질 않고, 주변 사람이 보면 얼굴에 웃음이 없어지고 기력이 없고 성격이 변했다고 생각하면 우울증을 생각해 봐야 한다.
심하면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한데 치료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인데 중간 강도의 운동을 30분 이상 했을 때 느끼는 행복감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고 하는데, 15분~20분 이상 운동하면 엔돌핀이 나와서 강도가 낮더라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이 감정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초체력이 올라가고 면역력도 높아지고 감정을 조절하는 힘도 강해져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15 밖에 되지 않는다는 독일의 연구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나, 짜증, 불안감 등이 계속되면 이유없이 아픈 만성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시행하는 심리상담이나 인지행동 등의 치료로 꾸준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하면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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