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만 먹고 두 달 만에 8kg 감량, 건강엔 좋을까?

등록일 2013-06-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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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환 아나운서가 김환 8kg 감량을 해 화제다. 김환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된 SBS '좋은아침'에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과일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환 아나운서는 "지금 혼자 살고 있어서 과일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두 달동안 8kg이 빠졌다"며 "다 과일 덕택이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전했다.

일단 외국의 다이어트 전략을 보면 과일 섭취를 제한하지 않는다. 건조 과일이나 당절임, 캔에 담긴 과일은 피하도록 권하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냉동과일이나 과일 쥬스정도는 제한하지 않고 먹도록 권한다.

◆ 안심하고 먹었는데… 주의가 필요한 과일

'배고플 땐 차라리 과일을 먹어라' 다이어트 지침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문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차라리'지 양껏 먹으라는 말은 아니다. 특히 당분이 높은 포도나 수박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일 수 있다. 포도는 1송이에 175kcal로 2송이면 밥 2/3공기와 비슷한 열량을 가졌다. 수박 또한 한 쪽당 50kcal정도로 당분이 높은 과일에 속한다. 따라서 과일을 섭취할 때는 토마토나 자몽 등 단맛이 비교적 덜한 것으로 선택하고 되도록 밤 시간은 피하는 것이 더 좋다.

◆ 생각보다 살찌는 과일


1. 포도
포도는 과일 중에서도 열량이 높은 편이라 작은 송이 하나도 140~150kal 정도다. 특히 거봉은 단맛이 강한 만큼 일반 포도보다 열량이 세 배가량 되므로, 적정량만 섭취한다.


2. 바나나
바나나는 한 개에 100~120kcal 정도로 열량이 크게 높지는 않지만, GI(혈당지수)가 높아 당뇨환자들이 혈당 수치를 높이기 위해 먹기도 한다. 바나나는 아침이나 낮에 먹으면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되지만, 밤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수박
수박을 크게 자른 한 조각의 열량은 50kcal 정도다. 수분함유량이 많아 적은 양을 먹어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식사 대용으로 많이 애용한다. 하지만 당도가 높고 흡수가 빨라 포만감도 빨리 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 살이 적게 찌는 과일

1. 참외
달콤한 맛의 참외는 생각보다 열량이 낮다. 반쪽(100g)에 35cal 정도로, 씨가 포함된 속 부분을 제거하고 먹으면 열량이 그리 높지 않다.

2. 토마토
방울토마토
토마토는 100g당 150kcal 정도로 부피 대비 열량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수분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포만감도 높아 다이어트할 때 간식 대용으로 먹기에도 적절하다.



3. 자몽

자몽 반 개를 육류나 패스트푸드 등 기름진 식사 뒤에 먹으면 불필요한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자몽을 먹으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므로 변비 예방과 부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열량이 낮은 과일이라도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사 후 간식으로 먹는 것은 피한다. 대신 식사와 식사 사이 허기지는 시간에 먹으면 도움된다. 당도가 높은 과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오전이나 낮에 적정량을 먹도록 한다. 이때 통조림이나 주스보다는 생과일로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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