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이것만 제대로 하자

등록일 2013-06-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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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장마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집 안 습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는 것은 물론 퀴퀴한 냄새가 집 안 전체를 덮어 기분까지 망치기 십상이다.

최근 들어 각 가정마다 제습기 구입이 급증하고 있다. 제습기시장의 급성장은 한반도의 아열대성 기후화에 따른 습도 증가와 고온다습할 것으로 보이는 올 여름 날씨, 곰팡이 증식에 대한 불안감 등 복합적 요소가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여느 때보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와 장마에 괴로운 사람들이 많다.

◆ 장마철 피부 관리는? ‘고현정의 솜털 세안법’

특히 장마철에는 피부에 자극 없이 깨끗하게 클렌징 할 수 있는 고현정의 '솜털 세안법'이 유용하다. 솜털과 피부의 결을 따라 구석구석 세안하는 것이 고현정 세안법의 핵심. 테니스공 정도의 풍성한 거품으로 솜털의 결을 따라 얼굴의 모든 굴곡을 따라 구석구석 롤링하면 피부 깊은 곳까지 말끔히 세안할 수 있어 투명하고 맑은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다.

◆ 장마철에 꼭 필요한 준비물은?

1.숯   
 -조습효과가 좋은 숯은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할 때에는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2. 신문지
-옷을 접어서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를 깔고 습기에 약한 폴리에스테르는 가급적 위쪽에 수납해야 습기가 차는것을 예방할 수 있다.
 
3. 대나무 바구니
-장마철에는 옷장바닥에 습기가 생겨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대나무 바구니에 옷을 넣으면 바닥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스트로폼 시트지
-음향기기의 경우 습기에 매우 민감하므로 스트로폼 시트지를 바닥에 붙여 깔아두면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5. 말린 녹차잎과 습기제거제
서랍장에는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말린 녹차입이나, 조미김에 들어있는 습기제거제를 넣어두시면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습기 제로! 옷장 관리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보관하던 옷에 곰팡이가 핀다. 더욱이 옷에 땀이나 노폐물이 묻은 상태로 보관했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세균이 번식해 곤혹스러운 냄새까지 풍긴다. 옷에서 냄새가 날 때는 깨끗이 세탁한 뒤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지만 장마철에는 불가능하므로 옷장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반 숯은 냄새와 습기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아니라 흡착하는 것이어서 숯만 넣어놓으면 역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옷장을 열어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방법 등으로 바짝 말려줘야 한다. 또한 옷이나 신발과 직접 닿아 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눅눅해진 옷과 이불은 전용 제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 환기가 관건! 화장실 관리

'화장실 냄새가 지독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듯 장마철에는 유독 화장실 냄새가 심하게 느껴진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 암모니아 등 휘발성 물질의 휘발량이 느는 반면, 습도가 높아 냄새가 멀리 퍼지지 못하고 지면 부근에 고여 있기 때문이다. 바닥 및 벽의 타일 사이에 생긴 곰팡이는 퀴퀴한 냄새를 풍기는 악취의 주범 중 하나다.

◆청결이 최고! 주방 관리

고온다습한 장마철엔 싱크대 배수구 속 음식찌꺼기가 손쉽게 부패해 악취의 또 다른 원인이 된다. 그물망에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자주 씻어주는 게 좋다. 식용 소다로도 세제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수구에 소다를 붓고 따뜻한 물을 부어주거나 소다로 그물망을 닦아내면 된다. 늘 젖어있는 행주는 세균과 냄새의 온상이 되는데 매번 삶는 것이 번거롭다면 세제로 빤 행주를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짝 말리면 살균과 함께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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