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방법은 바로 양치질이다. 칫솔과 치약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3.3.3법칙을 지켜 이를 닦기란 쉽지 않다.
식후 3분 안에 닦아야 한다고 하지만, 맛있게 식사를 한 후에는 한 동안 자리에 앉아 포만감을 느끼거나 다른 사람들과 짧은 담소를 나누는 것이 보통이다. 양치질을 하는 3분이란 시간 역시 짧게 느껴지지만 막상 시간을 재보면 2분 안에 끝내는 사람이 많은데, 대개 거품이 입안에 가득해지면 입을 헹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루 세 번, 이는 가장 지키기 쉬운 것인데, 가장 큰 약점은 그 세 번이 제대로 된 양치질이냐는 것에 있다.
◆ 양치만으로는 치아의 60%밖에 닦을 수 없어
양치질도 하나의 습관으로 볼 수 있는데, 늘 닦는 부분만 닦게 되어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 때문에 치아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꼼꼼하게 닦거나 거울을 보고 닦고 있는 치아를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그렇다고 해도 깨끗이 닦이지 않는 곳이 생기기 마련이다.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치실 사용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치실은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은 치태와 노폐물들을 제거하여 충치를 예방하고 잇몸을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 올바른 치실 사용법은?
치실 사용법의 포인트는 바로 치아를 C자로 감싸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치실을 30cm 정도로 끊은 다음 이를 가운데 손가락에 감은 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이용하여 5cm 정도 길이로 잡는다. 팽팽하게 실을 잡아당긴 후 치아 사이에 치실을 밀어 넣게 되는데, 이때 치아를 감싸는 C자 형태로 둘러야 한다. 그 다음 밑에서 위로 두세 번 쓸어 올려주어야 하는데, 부드럽게 움직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실이 잇몸에 닿아 자극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혈액순환과 치태제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처음에 치아의 오른편으로 치실을 넣었다면 그 다음엔 왼쪽에서 넣어 치아 양쪽을 모두 닦아주어야 하는데, 다른 치아를 닦아 줄 때에는 치실을 다시 옮겨 잡아 깨끗한 부분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치실에 묻어나온 치태를 다른 치아에 그대로 옮기는 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치실질을 먼저 한 후 양치질을 하면치약의 불소가 이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어 양치질의 효과와 상쾌함을 높일 수 있다.
◆ 치실 사용에 대한 오해
치실을 무리하게 잇몸에 상처를 낼 정도로 사용하거나, 치아 면에 대고 톱질하듯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치아를 상하게 하여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치실을 사용한다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가질 수 있다.
치실 사용에서 가장 사람들이 잘하는 오해가 바로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는 말이다. 치실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잇몸 깊숙한 곳의 치태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다. 따라서 치실을 사용할 경우 치아 사이에 있던 잇몸 염증이 제거되고 잇몸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이 때, 염증으로 인해 부어있던 잇몸이 정상화되면서 잇몸이 내려가 보여 치아 사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치실을 사용하는 것 때문에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는 않는다.
출처: 미즈데일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