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자연의 기별이 맨 처음 닿은 햇미나리는 임금에게 바친다고 했다. 봄 미나리의 맛은 시큼 새콤 상큼 달콤 쌉싸래한 향미로 일품이다. 세계에서 미나리를 가장 즐겨 먹는 민족이 한국인이다. 때 묻지 않고 파랗게 자라나는 심지, 음지의 악조건을 이겨내는 생명력, 가뭄에도 푸름을 잃지 않는 강인함이 미나리의 3덕이다.이뿐만 아니라 봄철 건강관리에도 미나리는 빠지지 않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자.
◆ 봄 미나리, 황사에는 으뜸
중국 북동지방과 내몽골고원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생 하기 시작하였다. 황사의 일부가 북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아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났다. 황사의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눈병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중국의 공업화로 인해 각종 유해물질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황사가 발생하는 봄철 건강관리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미나리를 꼽을 수 있다. 미나리는 한약명으로 ‘수근(水芹)’, ‘수영(水英)’이라 부른다. 동의보감에는 미나리의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정유성분이 갈증해소에 좋고 정신을 맑게 하며 주독을 제거하여 음주 후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고 혈액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 해독, 중금속 정화 작용이 뛰어난 미나리
미나리는 해독 및 중금속정화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각종 독소 및 중금속의 해독, 정화에 도움을 주어 음주가 잦은 사람들은 미나리생즙이나 미나리를 넣은 해장국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가 다량 함유되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인스턴트식품 섭취로 인해 산성화된 현대인의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많은 효능을 가진 미나리를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복해장국을 들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매운탕이나 해물탕, 무침, 나물, 미나리 김치 등으로 이용된다.
◆ 수분 함량이 많은 미나리는 무농약 제품이 좋아
좋은 미나리는 잎이 푸른색을 띄고, 길이가 길고 속이 꽉차고 줄기가 두꺼은데 수분 함량이 많은 미나리의 재배에 있어 어떤 물을 농수로 사용하느냐는 중요하다. 무농약 인증을 받은 미나리는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고, 향이 진하고 싱싱하기 때문에 쌈채소로 이용해도 좋다. 무농약 미나리는 자연명가(www.62moa.com)에서 재배할 수 있다.
출처: 미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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