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 치료, 관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암 예방의 날은 매년 3월 2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우리나라 암 발생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갑상선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5대 암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그 외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정기검진만 잘 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 갑상선암
갑상선은 기도 앞쪽에 위치한 기관인데,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갑상선에 생기는 암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일부에서 갑상선 크기 증가, 통증, 쉰목소리,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검사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 CT, 혈액검사 등으로 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고 대부분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수명을 유지할 정도로 예후가 좋다. 갑상선암은 특별히 원인으로 밝혀진 것이 없으므로 가족력이 있으면 조기발견하여 치료 하는 등 정기적인 검진 등이 최선.
◈ 유방암
35세 이후의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여성호르몬, 가족력, 방사선노출, 음주 등을 원인으로 본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는 경우 치료 성적이 매우 좋은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완치율이 높지만 재발율도 높은 것이 특징.
유방암 진단은 자가검진, 임상진찰, 방사선검사, 조직생검 등이 있는데, 30세 이상 여성은 월 1회 자가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자가검진은 매월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가 최적기로 자가검진 자세를 취해 자신의 유방형태를 관찰한다. 자궁제거술을 시행했거나 폐경여성은 매월 일정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자가검진을 하면 된다. 유방암학회에서 권장하는 조기검진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가검진,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병원 임상검진, 40세 이후 1-2년 간격 임상진찰과 유방촬영 등이다.
◈ 대장암
서구식식생활, 과음, 흡연 등이 원인이 되는 대장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 등을 말한다. 대장암은 보통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리는 대장용종의 단계를 거친다.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조그만 혹같이 돌출된 상태를 말하는데, 대장용종이 모두 암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떼어내는 등 치료와 정기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암이 진행되면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빈혈,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변이 가늘어지거나 변보는 횟수가 잦아지기도 한다. 대장암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꾸준한 운동을 통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 위암
위에 생기는 암으로 30-40대에 발생률이 높은데 젊을수록 위암의 진행속도가 빨라 위험하다. 위암은 초기에 점막층에서 발생해 점자 점막하층, 근육층 등으로 침범하고 위벽 밖으로 퍼지기도 하고 림프절이나 혈관을 통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위암을 조기 위암이라고 하고 그 이상 암이 진행되면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고 완치율도 좋지만 병이 진행되면 급격히 떨어진다.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한 암검진과 함께 암 예방을 위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또는 위장관조영술을 하는 것이 좋다. 암의 원인이 되는 흡연, 폭음, 비만, 잘못된 식습관 등을 개선하도록 한다. 특히 다량 소금섭취, 훈제나 건조, 태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 등 위암 위험인자는 피하도록 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 위암발생을 억제하는 음식위주의 식단이 좋다.
◈ 폐암
뚜렷한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있어도 그저 기침이나 가래 등 감기와 유사한 폐암은 시간이 지나면 기관지를 막거나 가슴 벽을 자극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폐암은 전이속도가 빠르고 많이 진행되면 치료방법에도 한계가 있어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가슴통증,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해서 나타나면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흡연자, 석면취급자, 고령자 등 폐암발생 고위험군이라면 저선량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나 형광기관지내시경검사, 객담암세포 검사 같은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 할 여성암
▶자궁경부암
성접촉 등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 단계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진단,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로 보통 1년 간격으로 검사 받는 것이 좋다.
▶난소암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여성암으로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 보통 50-70세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상당히 진행돼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고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진단이 어렵고 대부분 늦게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므로 정기적진찰,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자궁내막암
자궁 내 공간을 덮고 있는 조직에 발생하는 암으로 보통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에 많이 발생한다. 폐경 여성이 질 출혈이 있는 경우, 폐경 전이라면 비만, 당뇨, 가족력이 있는 경우 생리량 과다나 불규칙적인 자궁출혈이 있다면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대한민국 주부커뮤니티 1위 미즈(MIZ)
ⓒdreammiz-http://www.miz.co.kr
주부(여성)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