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 색이 변하는 원인은 식습관이나 양치습관 등과 관련이 있다. 커피나 홍차, 흡연 등은 치아색을 변하게 하는데 여기에 식사 후 곧바로 양치질을 하지 않는 습관까지 보태지면 조금씩 치아색이 변질하게 되는 것. 이렇게 후천적으로 치아색이 변질된 경우에는 치아변색의 원인부터 고쳐가야 한다.
◈ 치아변색의 원인
치아변색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음식물이다. 커피, 차, 콜라, 스포츠음료, 와인 등 색소가 함유된 음료를 습관적으로 많이 마실 때는 치아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색되기 쉽다. 와인에는 폴리페놀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치아의 에나멜을 벗기는 작용을 한다. 치아 에나멜이 벗겨지면 색소가 치아에 쉽게 침투해 착색도 빨리 진행되는 것. 이렇게 치아착색의 원인이 되는 음료를 먹을 때는 가급적 치아에 닿지 않게 빨대를 이용하고 먹고 난 후 바로 물로 헹궈내면 착색방지에 도움이 된다.
음식물 외에 약물섭취, 노화도 치아변색에 영향을 미친다. 치아형성기에 과도한 약물섭취를 하면 치아가 변색될 수 있고 충치와 여러 치과치료에 의해서도 변색이 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치아의 색상, 형태, 조직이 변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심해진다.
흡연도 치아에 갈색 또는 검정색 변색을 유발하는데, 흡연으로 생기는 화학적 생성물이 치아 표면 곳곳에 잔류해 착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구강 위생이 불량한 경우에도 초록색, 흑갈색, 주황색 착색을 나타낼 수 있다.
◈ 하얗고 예쁜 치아를 위한 생활습관
하얗고 예쁜 치아를 갖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칫솔질은 하루 3회,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하는 것이 이상적인데, 칫솔질을 못할 상황이라면 물로 헹궈주는 것도 좋다. 특히 커피나 콜라 같은 착색유발 음료를 마신 후에는 꼭 물로 헹궈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칫솔은 잇몸을 향해 45도쯤 기울여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주는 식으로 움직여 닦는다.
칫솔질을 할 때는 혀도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 혀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으므로 혀를 깨끗하게 관리해주면 하얗고 예쁜 치아를 간직하는데 도움이 된다. 혀 스크레이퍼는 혀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기구인데, 이렇게 세균을 제거하면 입 냄새의 70%가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치아미백제나 미백치약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미백제를 사용하기 전 칼륨이 들어 있는 치약을 사용하면 미백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백제는 과산화수소수, 글리세린, 질산칼륨 등 화확약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너무 자주 사용하면 치아 손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로 닦기 어려운 부분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영구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 아니므로 6개월에 1회 정도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효과적.
하얀 치아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근이나 사과 같은 음식이나 치아표면을 보호하는 우유, 치즈를 먹는 것은 미백유지에 효과적이다. 또 상추, 레몬, 바나나껍질 등으로 이를 닦으면 미백에 좋다. 하지만 이런 음식은 효과가 일시적이고 잘못하면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얀 치아를 위한 민간요법
레몬즙, 바나나껍질을 이용해 치아에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어느 정도 치아 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치아 표면이 레몬과 바나나에 함유된 산 성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식되어 나타나는 현상인데, 잇몸이 상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구워서 바짝 말린 상추가루를 양치질을 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 페퍼민트나 세이지타임, 스피아민트 등 허브도 효과가 있는데, 허브 특유의 향균효과로 치아를 깨끗하고 하얗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단 이런 방법들은 단시간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깊숙이 침투된 착색성분 제거에는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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