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면 찾아오는 황사. 황사는 입자가 매우 작아 코나 입으로 쉽게 들어오는데, 중금속이나 광물질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황사시즌을 맞아 호흡기질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황사와 호흡기질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찾아오는 황사. 황사가 시작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평상시보다 최고 29배까지 늘어난 경우가 있는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황사는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 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으로 4-5월 경에 발생한다. 황사가 호흡기관으로 침투하게 되면 천식, 기관지염, 비염 등을 앓는 환자는 호흡기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특정 질환이 없는 경우라도 황사가 기도나 폐에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해 호흡이 부자연스러워지거나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http://www.miz.co.kr/contents/img/con4_bul.gif) no-repeat left center; PADDING-TOP: 0px" class=con_subtit2>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황사가 시작되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더 심해지는 등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황사에 노출된 코 점막에 염증물질이 증가하는데, 이는 황사에 포함된 유해물질이 코 점막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황사철에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약물을 처방 받아 사용하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을 줄일 수 있다. 후두염이나 기관지염도 자주 발생한다. 황사의 미세먼지가 기도 안쪽까지 들어와 후두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인데, 황사에 노출된 후 1주일 이상 기침이 계속되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소리가 변화했을 때는 후두염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를 통해 치료를 받도록 한다.
http://www.miz.co.kr/contents/img/con4_bul.gif) no-repeat left center; PADDING-TOP: 0px" class=con_subtit2>천식환자나 폐결핵
천식환자나 폐결핵 환자는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으므로 외출을 삼가고 천식이 있는 경우라면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도록 한다. 천식은 폐 내 기관지를 자극해 기도가 좁아지면서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황사와 꽃가루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폐나 기관지 질환이 없는 경우라도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 감기, 급성기관지염의 빈도가 늘어나고 폐활량이 감소되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황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황사철에는 호흡기에 질환이 없는 경우라도 재채기, 콧물, 기침 같은 호흡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 예특보발령시에는 가급적 외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있을 경우에는 창문이나 환기구 등의 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황사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보호조치에 신경 써야 한다. 황사철에는 철저하게 황사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황사를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 그래서 황사가 호흡기로 침투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호흡기에 나타나는 증상을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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