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멀스멀 어두운 그림자를 내뿜게 만드는 우울한 기분! 과연 주부들은 이럴때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미즈에서는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우울할 땐 이렇게! 나만의 극복방법>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대답은 바로 ‘수다’ 였다. 전체인원의 37%인 37명의 주부들은 ‘친구와 만나 수다를 떠는 것으로 우울한 기분을 날려버린다’고 대답했다. 닉네임에서부터 수다를 사랑하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수다쟁이님은 “마음에만 담아두면 모든 것이 병이 되는 것 같다”며 “수다 한 방으로 날려 버리는 게 최고”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수다를 기분을 푸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택했다. 그 중 조금옥씨는 “수다를 떨다 보면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간다. 그리고 ‘집집마다 고민 없는 집은 없구나’를 스스로 깨달으면서 그날 하루를 행복하게 보낸다”고 수다의 장점을 말하면서 “하지만 듣기만하고 자존심 때문에 아무 말 하지 않는 친구를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재미난 의견을 털어놓기도 했다. |
|
다음으로는 ‘영화, 책으로 우울함을 달랜다’는 의견이 꼽혔다. 카타르시스 덕분일까. 19%(19명)의 주부들은 “슬픈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공을 쌓다 보면 스트레스를 이기는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영화나 책을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추천했다. |
|
이에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한 의견은 ‘음악’이었다. 18%(18명)의 주부들이 자신이 즐겨 듣는 음악을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으로 내놓았다. ‘임형주’, ‘타카피’ 등 뮤지션을 추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피아노 치면서 찬송가를 부른다”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털어놓는 사람도 있었다. |
|
14%(14명)의 주부들은 ‘음식’을 선택했다.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준다고 알려진 매운 음식이나 우울할 때 먹으면 좋다는 초콜릿 등 단 음식을 먹는다는 것. 은나무라는 닉네임을 쓰는 한 주부는 “친구의 조언으로 매운 음식을 계속 먹었더니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
|
마지막으로 주부들이 선택한 우울한 기분을 없애는 방법은 바로 ‘지름신’이었다. 소비를 부채질하는 권능을 가진 신으로 알려진 지름신. 바로 이 지름신이 강림한다는 것! 12%(12명)의 주부들은 ‘쇼핑으로 기분을 푼다’고 밝혔다. 지름신과 관련한 의견으로는 서점, 백화점에서 쇼핑, 고급 사우나 가기 등 다양한 의견들이 눈에 띄었다. |